군심을 바라보는 지금 상황에서 테란 버프가 될 것 같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 군심에서 나올 화염차 전투모드, 미공개 공성유닛

이 둘 때문인데요

1.화염차 전투모드

전 이 유닛의 위력이 엄청나게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그, 프로토스는 3의 능력치를 가진 탱, 3의 능력치를 가진 딜이 조합되어 4가 된다면

테란은 탱이 아예 없는 대신 딜러만이 4정도 되기 때문에

만약 테란에 탱커 유닛이 생긴다면 매우 강력해져 아마 상당량의 너프가 진행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 유닛은 광전사에게 치명적인 영항을 미치겠죠(저글링은 그런거 상관없이 녹았으니까 큰 차이 없을듯)

2.공성유닛

군심 개발 정보에서 테테전 공성 전차 라인을 뚫을 수 있는 공성 유닛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사거리가 13인 공성 전차를 밀어내려면 적어도 그와 비슷한 사거리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고착화를 없애기 위해서는 보통 이상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고

밸붕을 막기 위해 스플래시가 아닌 단일 타겟 강력 데미지로 추정되는데요

전 이 유닛이 토스전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유닛으로 거신과 고위 기사(특히 고위 기사)를 매우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13정도의 사거리는 추적자가 앞점멸을 하더라도 점사는 커녕 때리기도 힘든 거리입니다

그러므로 고급 유닛을 제거해 줄 수 있고

그럼 최강 고기방패 고아전사는 마치 방패만 든 병사들이 몰려오는 것처럼 손쉽게 막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유닛도 저그의 경우는 뮤탈리스크로 공성전차를 끊듯 끊어 주면 되기 때문에 감염충 점사는 힘들 것 같네요

그러므로 블리자드가 확장팩의 흥행을 위해서라도 자날에서 밸런스를 완벽하게 맞출 거 같진 않네요

미살이 꼭 이동하는 유닛에서 발사되란 법은 없지 않을까
빌탐 빠른 소형 건물이나 공성모드처럼 고정한후 발사하는 시스템으로 예상하는데

ㅋㅋ 공성유닛은 거신저격용 그이사 그이하도 아니셈 ㅋㅋ

이런옘병//블리자드가 없애려고 하는 건 공성전차가 아니라 공성전차로 인한 고착화입니다
소형 건물이라면 거리재기에서 고려할 요소가 하나 늘어날 뿐이죠
오히려 공성전차+공성건물 조합으로 라인만 단단해지지 않을까요?

전차가 모드를 하고 있을때 건너편에서 발사용 건물을 짓는걸 보여주면 전차를 빼던가 아니면 풀고 퉁퉁으로 달려오던가 하게 되지 않을까요 미사일유닛이 이동가능하고 이동중 발사가 가능하다면 타종에 벨붕요소가 너무 심할거같다고 생각되는데

그렇게 해도 이동 불가능을 바꾸지 않는 이상 적당히 거리를 두고 공성전차+공성건물 조합으로 니가와 반땅 가르기가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듣고 보니 그런듯싶네요
애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