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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60074

설마 이영호가 안 나오겠다고 대놓고 말할줄은 몰랐는데...그것도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 리그 가지고 

정말 프로라면 이 선택이 맞는겁니다. 스2를 어줍잖게보고 병행하겠다고 설치는 것보다는 훨씬 옳은 판단.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던 부분임 솔직히 나가는게 비정상이지

잘되면야 좋지만 확률은 낮고 안되면 욕은 욕대로 먹겠지

그나마 스1선수들이 내세울만한게 방송경험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스2도 방송한지 이미 시간이 꽤 흘러서 이런 문제있는 선수들은 없죠
(있으면 그냥 알아서 자멸하는거고)

안나오거나 나와도 많은 투자를 안할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그런데 이번에는 이를지 몰라도 언젠가는 도전해야겠죠. 결국에는 스2만 할껀데..

ㅇㅇ 첫대회는 불참할 수 있다고 봄.

개인적인 예상으론 최소 두시즌정도 출전안할거라고 생각함

결국에야 하겠지만 지금 당장 하라는거 자체부터가 매우 무리한 요구임

당장 하루 연습안해도 차이난다고 하는게 프로들의 세계인데

그리고 온겜은 무조건 강행할거임. 왜냐면 기존 스2팬들 흡수할 수 있거등 ㅋ

병행하느라 스1선수들은 협회때문에 개고생하는 데
정말 선수보호한다면 병행 그만뒀으면 좋겠음..

이영호가 저렇게 말할정도면 병행 정말 선수한테는 어려울듯..
하나는 포기하는게 맞는듯 이영호라면 스타리그 욕심이있기때문에 스2를 과감하게 포기하겠죠

다시 생각해봐도 병행은 미친짓.. 선수들만 죽어나감 하나만해도 빡센데 두개를 동시에 ㅋ

근데 병행 안하고, 따로 한다고 치자.
그러나 어차피 프로리그의 스2전환은 결정되었다.
다음시즌 마지막 스1 리그를 끝내고 나면, 그때 되서야 스2를 준비할건가? 아니면 스1 마지막 리그를 끝으로 은퇴를 할것인가?

결국엔 지금부터 병행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적응해 가는게 오히려 나은 판단 아닌가? 스2로 라도 프로게이머 생활을 계속 해 나가려면 말이지.

스1을 아예 끝내고 스2가면 괜찮죠 게임2 개를 연습해야되는데 말도안되는 짓임
올해로 스1끝내고 내년에 스2로 넘어가던가 아니면 내일부터라도 바로 스2로넘어가던가 했어야됨
병행은 미친짓.. 어른들 눈에는 게임2개 동시에 하는거야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겠지..

올해로 스1을 끝내던 아니던 결국 스2로 넘어가야한다는 전제를 깔고 시작하면

악순환은 여전함... 결국 넘어가야한다는 부담감+연습량 분산 등등

병행을 하던 안하던 선수들 입장에서 힘든 상황을 맞이해야하는건 매한가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