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스2 게임 설계를 애초부터 잘못했음

밸런스 이게 문제가 아니라 종족 디자인 레벨서부터 단단히 잘못됐음

 

테란은 아무리 너프먹었다 하더라도 해불 파워 자체는 건재하고 기본적인 안정성이 있기 때문에 실력만 있다면 위로 계속 올라가는게 가능

 

저그도 종족 자체는 장애아인데 많이 먹은놈이 짱이라는 스타의 기본방침에 가장 잘 부합하는 종족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실력만 있다면 많이 먹고 째서 이기는게 가능함

 

프로토스 후반 비정상적으로 강한거 맞음

 

근데 왜 정작 우승은 이렇게 못하느냐

 

그게 다 삼발이 테크와 초반 관문 단계에서의 파수기의 강제성땜에 그런거

 

프로토스가 후반이 세기 때문에 초중반에 끝내려는 것도 있지만 프로토스 자체가 초중반에 이곳저곳 저격에 노려질 곳이 너무나 많죠

 

단판제가 아니라 여러선수와 여러 경기를 치러야하는 토너먼트에서는 초중반이 불안정한 프로토스가 우승이 필연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음

 

때문에 블쟈는 패치에서 프로토스를 어떻게 건드릴 수가 없음

 

왜냐면 실제로 객관적인 데이터는 프로토스가 엉망이니까

 

사람들이 프로토스에 대한 원성이 자자해도 너프하면 더더욱 엉망이 될뿐인거죠

 

결국 게이머와 일반 유저사이의 괴리감이 지나치게 커지고 둘을 모두 만족시키는 밸런스가 나오기 힘듭니다

 

이건 수치 몇개 건드리는 밸런스 패치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님다 군심이 나오더라도 공유까지 나오더라도 이런 근본적인 문제 자체를 해결할수 있을지는 의문임

아 모르겠고 프사기

솔직히 거신만 없으면 플토 후반이 비정상적으로 쎄진 않을거 같은데

읽어보니
한마디로
스2는 병신 씹망 게임이니 삭제하고
다른 게임을 하자
이것이군..

그렇다고 없애달라는건 아님...

초중반 불안정과 삼발이 테크의 기형은 스1부터의 전통이죠. 괜히 1편에서 열등 종족 소리 들었던게 아님.

그래서 군심이나 공유를 기대하는거죠 게임 자체를 확 바꿀수 있는 기회니깐
솔까 모든걸 다 바꿀 수 있음 다음 버전은...
기대기대

테란이라죄송해요// 그것까진 아니고 내가 애정하는 스타를 이렇게 망쳐놓은 dk포함 블쟈 개객기들을 진심으로 증오함

삼발이 테크가 기형인건 테크건물 가격 하향으로 조절할 수 있는듯함

언제나올래// 워크에서 그랬듯이 확장판이 나올때 기초 판 자체를 아예 갈아버리길 희망함

언제나올래// 그것도 쉬운 문제가 아니죠 지금도 관측선 생산시간 줄였다고 불평 엄청나게 많은데 가격 줄이는 순간 이젠 로공 배제도 안한다느니 뭐라느니 이러면서 또 더더욱 밸런스 불만을 제기하겠죠

근데 삼발이 테크 쉽게 완성하면 결국 후반 사기 플토가 되니까요. 스1에서도 조합 완성 끝난 토스 병력은 어떻게 상대가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