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호 볼때마다 참 딱딱하단 느낌 받음

게임을 유연하게 풀어가는 능력이 부족한거 같슴...

프프전도 참 못하네 =_=;

스1 1군출신중에 스1커리어에 비해 스2에서 가장 성공하지 못한 선수 중 한명이죠...

누가 전에 안기효 스탈이라고 했는데 딱 공감감;

피지컬이 좋은 안기효죠
그래서 스2에서는 메리트가 전혀 없음
스1서는 피지컬+준비로 오히려 프로리그 전반기 승률 1위 달리던 경험도 있는 선수입니다...
개인리그 커리어야 보잘것없지만

안기효가 피지컬이 좋다니.. 안기효는 피지컬이 후진만큼 전략이나 빌드로 커버하는 선수;
그냥 전체적인 판짜기만 그려와놓고 디테일이 부족한 선수를 말하는거였음

아 말이 헷갈리나 안기효는 피지컬이 안좋고 신상호는 피지컬이 좋다고요 ㅋㅋ
정말 그 차이밖에 없음
신상호는 스1에서는 초반컨으로 많이 해먹은 선수죠
후반가면 피지컬은 돼도 판단력이 안돼서 역전패의 달인(이스트로의 희망고문 ㅅㅄㅂ)

안기효 한대 3대 토스 오영종 박지호 3번쨰로 송병구 또는 안기효로 부르던 시기에도
유연성 없고 생산력은 오영종 박지호 하고 공통으로 생산력은 좋았으나 멀티 캐스팅 교전이나 그런 부분은 굉장히 딸리던 선수였죠

그리고 07중후반기부터 갑자기 전략형으로 확 바꿨죠

그런데 문제가 유연성이 없어서 전략이 일찍 틀켜도 차선책으로 바꾸거나 하는게 없이 그냥 쭉 밀다가 막히고 지고
전략이 약간 통하면서 운영 가면 되는 상황에도 준비해온게 그냥 미는거면 계속 승부만 걸다가 결국 지고 했죠

그래서 엄재경 위원조차 위메이드 코치들이 한 전략에 의해 경우의 수를 미리 준비해서 이런 상황 저런 상황에 맞게 연습 시켜야 된다고 한적도 있고

그리고 신상호 피지컬 뛰어난 선수 아닙니다 평균 수준의 선수
(스1 출신중 다 뛰어나도 그중 딸리는 선수 있고 조금 앞서는 선수 있는거고 그 차이는 그렇게 큰 차이가 아님 다만 실제 경기에서 경기 흐름에 따라 실제 차이보다 더 크게 작용 하는 경우가 있는 수준)

신상호도 안기효랑 정말 비슷한 선수죠
육룡시절 제7룡이 선GG룡(손찬웅)이냐 신상호냐 하는 수준까지 갔었는데
0809 프로리그 1 2라운드 승률이 12승 3패였나 14승 5패였나 해서 1위였을 거에요 아마
근데 선수들이 얘 상대로는 피해입어도 후반까지 버티면 이기는구나 깨닫고 나서 추락했죠

0910때 모두가 아는 쩜오토스 사건 나고 와룡따라 조작설 휘말리면서 추락... 위너스때 복귀해서 도박전략 좀 시전하다 은퇴

StarGG// 제가 게임보는 눈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초반 마이크로컨트롤은 꽤 좋은 선수 아닌가요? 후반운영이랑 멀탯까지 하면 평균이겠지만 시망인 판단력이 다 잡아먹는게 워낙 커서...

레알 괜히 포모스 기자들이 0.5점 준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