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박지수 선수시절에 임재덕도 kt코치 아니었나

뭐 테란 전담코치는 다른 사람이었겠지만.. kt코치진들과 그렇게 사이가 좋았다 보기 힘들거 같은데 흠

슬럼프일때 자신감이 없는 모습이 역력했음;

박지수 왕따루머도있었는데 뭐 그냥 루머겠져 머 ㄷㄷ

테란 코치가 김윤환이였는데(현역 선수 저그 김윤환 말고 테란 김윤환) 김윤환한테 엄청 꺠진다는 야기 많았죠 이영호 비교 당하면서
그래서 무리하게 스타일 변화 주다가 이도저도 아닌 선수 되버리고 심적으로도 스트레스 쌓이고 하면서 결국 부진에 은퇴

아 테윤환이었나; 암튼 임재덕과의 관계는 어땠을지 사뭇 궁금

갠방에서 채팅하는 거 보니까 서로 장난도 치고 나쁜 사이는 딱히 아닌 듯

SKT KT같은 상위권 팀들이 에이스를 키워내려고 해서 색깔있는 선수들을 봐주질 않음...
전상욱도 SKT서 정명훈이랑 비교당하면서 까이다가 위메이드 이적후 부활했고
박성준도 SKT서 은퇴할뻔 했다가 STX가서 부활했죠

둘다 나중에는 리그 피지컬수준 올라가면서 무너졌지만 놔뒀으면 당시 상황에서는 쏠쏠하게 써먹을수 있었던 선수들

박지수, 한상봉 선수 은퇴도 똑같은 맥락인것 같아요
도재욱처럼 김택용한테 컨슘당하고 다시 김택용 컨슘해서 부활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이건 도재욱이 워낙 대단한거고

대기업팀들 인권기만 정말 심함 =_=

루미나스// 밑에 글에도 썼지만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 거랑 잘 보여주다가 무너진거랑 다르죠
전상욱은 이미 go있을떄보다 skt에 이적해서 성적 더 냈고 go에 있을떄고 떠나기 3~4개월 전부터 숙소가 아닌 집에서 하면서 경기력 올라가서 개인리그 활약하고 한거고 skt 이적후 프로리그 압도적으로 활약하면서 임 전 최 라인 생긴거고 거기에 양대 4강 wcg 3위 동시에 해냈고

07년도에는 팀 자체가 매너리즘에 따져서 전상욱 말고 고인규 최연성 박용욱 김성제 박태민 등등 다 부진했죠
그리고 07후기인가 08전기에 살아나서 프로리그 13승 4~5패인가 했다가 그다음시즌 다시 무너져서 본인이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고 이적한거고
그리고 정명훈하고 비교도 안 맞는게 정명훈 올라오기 시작한 시기하고 안 맞고 애초에 스타일 자체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기존에 임요환 최연성 처럼 다른 류라

그리고 박성준도 stx에서 살아났다는 수준의 활약은 못함
08초기부터 09 5월까지 프로리그 자체 출전수가 25전 밖게 안되는 수준이고
다만 개인리그 운이든 뭐든 살아나서 우승한게 이팩트가 큰거지 전체적으로 살아났다고 보기에는 애매함
그리고 본인이 말한거지만 skt에 있을때가 가장 스케줄적으로 양대리그 프로리그 본인 경기가 다 가까이 붙어있어서 제대로 경기를 준비를 못해서 그랬다고 말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