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가 견제를 플토에 비해 못한 것도 있지 않음?

 

후반 저글링 견제 상당히 먹힌 거 보면, 그 전에 안 한게 안타까웠음.

 

견제에서 프로토스가 좀 더 잘한 거 같은데.....

 

 

 

어떻게 할 건데;;

ㄴ아니 저글링 소수 견제;; 너무 늦게 견제를 한거 같음.

ㄴ후반부에 저글링 견제에 프로토스가 이리저리 휘둘리는 게 내 눈에도 보였는데....안 보였음?

저글링 소수 견제가 말이 쉽지 그리 잘 통하는 건 아님

소환해서 다 막는데 ;;

토스 휘두는게 더 컸습니다;;

냉정히 말씀드리면 정우서 선수가 견제는 엄청나게 잘했는데 그에 비해 몸집 뿔리기랑 광자포 도배를 미리미리 못한 잘못도 있어요. 역대급 명경기에 딴지안걸라고 가만히 있었는데 이렇게 딴지들오시니 답드려요. 광물 남는걸루 광자포 멀티에 10개씩 박으면서 모선으로 무군 잡아넣으러가면 더 쉽게 이기는 겜.

저그도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왜 매번 어느 한쪽이 못했다는 잣대를 대는 건지.

대규모 소환의 평소 사용법의 역발상이 낳은 승리임.

저그는 토스가 오면 병력을 돌려서 막아야 하는 거면 토스는 차관으로 병력 소환해버리면 그만이라서 쉽게 안 통함 자기가 하도 당해서 뿡뿡이도 저글링 견제 시도했는데 결국 마지막에 모선 잡기 전엔 광전사 소환으로 슥삭

에덴 // 둘 다 잘했음. 저그가 못했다는게 아니라, 프로토스가 조금 더 잘했다는 거임 ㅇㅇ; ㄷ가만 아쉬웠던 게, 경기가 상당히 기우고 나서야 저그가 본격적인 저글링 견제에 나섰다는 것....조금 더 빨리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거.

노스테베 // 맞아요. 광자포 도배를 좀 더 빨리 못하기도 했음. 서로 아쉬운 장면이 좀 나왔었네요. 결국 명경기긴 하지만 ㅎㅎ;

아르노르 // 소환한다고 견제를 안 한다면 뭣하러 테란들은 의료선 견제를 함 어차피 다 막힐텐데; 후반부 가면 알겠지만 저글링 견제에 프로토스도 이리저리 휘둘리는 거 봤잖슴. 저그가 너무 늦게 견제한 게 좀 안타깝다고 생각함. 물론 프로토스가 잘 흔든 덕도 있지만....

뭔 답답한 소린지 모르겠는데 의료선 견제는 들어오는 경로가 한정적인게 아니고 광자포 몇개 박는다고 뒤질 만큼 해병 불곰이 약한 것도 아니고 의료선 힐이 약한 것도 아님
반면에 저글링은 들어오는 경로가 한정적이고 그 위치에 광자포가 있고 광전사 소환만 가능하다면 막음 애초에 두 견제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빠가들이나 하는 짓이란 건 생각도 안하네

솔직히 정우서가 스스로 만든 빈틈이 없었다면 후반 저글링견제도 결코 있을수없는거였죠
자원이 4천이넘게 남는데 광자포하나도 안짓고있었던 정우서 스스로 만든 빈틈
정상적인 경기라면 견제는 거의불가능

저글링은 근접이고 해병 불곰은 원거리고 화력에서 이미 해병 불곰이 앞서고 의료선 힐링까지 있는데 그걸 저글링 견제랑 비교하니까 얼척이 없다 진짜 예전엔 안 그랬는데 님 최근에 좀 이상함

캐슬링 // 하지만 이건 그 정상적인 경기가 아니었고 결국 충분한 견제의 기회가 있었음. 나는 그냥 그게 안타깝다는 거지 최종혁 선수가 못 했다고 말하는게 아니에요.....저그가 프로토스보다 조금 더 늦게 견제한 게 안타깝다는거지.

아르노르 // 아니 이번에 저글링 견제도 한다면 할 수는 있잖아요. 무조건 안된다 가 아니라. 조금 더 일찍 저글링 견제를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거죠. 프로토스는 유리한 상황에서도 미친듯이 분광기 날리고 하고 있었고. 모선에 가려지긴 했지만 계속된 견제를 꾸준히 했던 건 프로토스 아닌지. 저그라고 저글링 견제 아예 안되니까 하지 말아야하는 것도 아니고.....
뭐 어쨌거나 둘 다 잘했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