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카카오톡 무료통화 전면 개방”
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 LG유플러스로서는 카카오톡 전면 개방이라는 카드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어 가입자를 늘리겠다는 심산이다. 단기적으로는 음성 통화 수익이나 앞으로 VoLTE 서비스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LTE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더 큰 원동력을 얻을 수도 있다. 전국에 깔아 놓은 LTE망의 트래픽에 여유가 있다는 것도 개방을 선택한 이유 가운데 하나다.
LG유플러스로는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모양새로 가입자 확보에 유리한 조건에 올라선 모양새다. 다만 mVoIP 개방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망 중립성에 대한 입장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경한 반응을 보였던 SK텔레콤은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국내외 다른 이동통신사들의 결정을 보고 입장을 밝히겠다던 KT도 골치 아프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무엇보다 카카오톡의 회사 가치는 얼마나 높아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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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왠지 프로리그 생각이 나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