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라아니고 고소공포증 있음

그렇다고 올라가기 싫은건 아닌데

막 아슬아슬하게 벽타거나 이러면

당연히 안떨어지도록 만들어놓은 상태에서도

막 어지러움

물론 막 지나감

 

어릴때는 꿈 속에서 친척집이 나왔는데

주공아파트엿음

주공아파트는 복도가 공용으로 10집정도 붙어있는데

15층에서 복도 옆 콘크리트 막이라고하나.. 벽이 소실된거임

 

그리고 그 방향으로 살짝 기울어졌음

 

꿈 속에서 쫄아가지고ㅡㅡ

그래도 막 나다니는데

반대편에 사람이 열댓명이 막 오는거임..

피해준다고 살짝 피했는데

밑에 콘크리트가 살짝 으스러지면서 발이 미끌어지고 밑으로 떨어짐..

밑에는 놀이터였는데... 글로 떨어짐 우연히일라나

꿈 속인데 죽을듯한 고통속에서 1분만 숨못쉬고 (크헉 허엌 허엌 하앜) 이러면서 숨고른다음

털레털레 집에 올라와서 또 놀았음

 

환공포증 이러니까 고소공포증... 생각나는데

진짜 심하네요 적고봐도..

저도.. 옛날에 놀이터에서 뭣도모르고 구름사다리 올라갓다가
10분동안 "아아아거어야청터ㅏ엉아ㅏ댜어덩ㅎ"
소리치다 할아버지가 내려주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떨어졌단 말인줄 알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보통은 공포증 없는듯하던데 그런사람 보면 부럽..
벌 지나가도 아무렇지 않은데 옆에 지나가면 막 뒤질꺼 같음
쌀거 같고... 쏘여도 아 ㅅㅂ 이러면서 벌침빼내긴하는데
쏘이기전이 존나 쌀거같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