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솔직히 아직 저테전 단정하긴 이른거아님?

여왕패치이후로 뭐 gsl,gstl 승률가지고 너무 그러는것 같은데

거기에 반정도는 승강전때 테란들이 전진 2병영 or 치즈 쿨지지 전적이 다수 포함되어있고

gstl때 테란들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긴했지만 뭐랄까 너무 저그가 압살한경기들?

마치 지금 프로리그 테란들이 토스들한테 지는것처럼 바링링러시에 털리거나 임즈모드로 허무하게 진경기들이 너무많아서 아직까지 완벽하게 언밸이라고 하기엔 좀 이른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뭐 어차피 이런말해봤자 승률보라면서 욕만하겠지만...

 

그리고 오늘 mlg만 봐도 스텦vs폴트에서 3경기 바링링에 허무하게 털린것만 빼면 1,2경기는 충분히 괜찮은 경기양상이었고 이정훈vs강동현에선 강철오징어에서 3:0으로 강동현에게 털렸던 이정훈이 저그를 거의 무력화시키다시피 2:0으로 압살했고 이런거 보면 아직 gsl 시즌3 시작도 안한상태에서 무조건 저승률가지고 100%언밸이라는건 언플아닌가요?

일러도 저그승률88퍼는 문제있음 ㅋ

폴트 vs 스텝 2경기...?

패치후에 한달도 안되서 밸런스 운운하는것은 분명 빠르다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일단은 88% 이상의 승율이 나온다는 것은 확실히 문제가 있지 싶은데요..

설령 파훼법이 나오더라도 그 정착하는 시기가 얼마나 걸릴지가 의문이며, 최소한 그 기간동안은 테란 종족 혹은 그 테란 프로게이머들을 응원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짜증나는 시기가 될거 같습니다.

솔직히 승율이 40~50% 사이엿으면 이렇게 난리가 나지도 않을텐데 말이죠.

단기간만으로 본다면 테란뿐만 아니라 어느종족이던간 승률이 10~20%대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최소한 GSL 한 시즌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해야 맞습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것으로는 테란 약세가 맞으나 최근 경기는 거의 gstl이었고 그 기간도 무척 짧았습니다. 테란 약세가 장기간 계속될 것이라 섣불리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