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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쿙쿙
작성일 2012-06-11 13:16:02 KST 조회 580
제목
김경현 기자님은 맞을걸요

원래 포모스 기자 신분으로 곰티비 스타2나잇 등에 고정출연까지 하셨는데, 지재권 분쟁나고 못나오게 되심.

그이후로 좀 있다가  나오셔서 디스이즈게임에서 맹독왕으로 활약중이시지요.

당시 유명한 사건이었는데 왜 포모스에서 갑자기 스2기사 안내냐 팬들이 반발했는데

(그전에 오픈시즌 땐 지금 디스이즈게임처럼 활발하게 각 게임마다 인터뷰도 올라오고 했었음)

알고보니 그런 사건이 있었음. 그 기자들 대부분 디스이즈게임에서 활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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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르 (2012-06-11 13:17: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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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맹독왕 칼럼이 김경현 기자님임?
아이콘 -치즈퐁듀- (2012-06-11 13:17: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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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하나 반박나오네요-_-
스피커스 (2012-06-11 13:18: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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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amemeca.com/news/news_view.html?seq=52&ymd=20101116&page=1&point_ck=&search_ym=&sort_type=&search_text=&send=&mission_num=&mission_seq=

여기보면 우린 다른길간다 라고 나와있음 포모스에서 짤린걸 얘기하라는거지 자발적으로 나온걸 얘기하는게아님
아이콘 -치즈퐁듀- (2012-06-11 13:19: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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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건 스2협의체이야기고-_- 다른거 들고오지말고 재대로 들고오시죠.
스피커스 (2012-06-11 13:19: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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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퐁듀- 님이 들고와야지 내가 왜들고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피커스 (2012-06-11 13:20: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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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퐁듀- 포모스에서 짤렸다는 기사를 들고오셈 ㅇㅇ
아이콘 lexo (2012-06-11 13:20: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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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외압으로 인해 잘린거 확실한겁니까?
퐁듀님은 이런 풍문으로 근거라고 확신할수 있나요..
아이콘 -치즈퐁듀- (2012-06-11 13:21: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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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o님 / 제 기억으론 당시에 해당기자님이 그 상황을 글로 남겼던걸로 기억하네요.
쿙쿙 (2012-06-11 13:21: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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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잘린게 아니고 사표낸걸거에요.
저는 가물가물해서 정확히 모르겠는데 포모스에 스2기사를 못싣게 한것은
실제 있었던 일이었던것으로 알아요.
스타2가 흥하지 못해서 기사를 싣지 않는다는 개드립도 저때 갑자기
중단된 기사들에 대한 팬들의 항변에 대한 답으로 나온거구요.
쿙쿙 (2012-06-11 13:22: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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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에도 그런 글을 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이콘 -치즈퐁듀- (2012-06-11 13:23: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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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좀 오래된거라 재대로 기억못했나보군요.

그럼 좀 정정하죠.

'포모스에서 내부적으로 스2에 관련하여 기사 못쓰게 막았고, 그에따라 스2를 취재하고싶었던 기자들이 기사를 못쓰게되서 퇴사후 디스이즈게임으로 입사하였다'

라고 정정할께요.
아이콘 lexo (2012-06-11 13:24:1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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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기억 말고 좀더 정확한 근거로 보고 싶습니다. 그냥 지나가던 한 마디도 사람별로 해석하기 나름이니까요. 그리고 그 개인또한 완벽하게 옳은지는 불분명하구요.
조금 격양되신거 같은데 진정하고 차근차근 풀어주셔도 좋습니다 ㅎㅎ
아이콘 TIA포로로카성인 (2012-06-11 13:24: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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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포모스 일부 기자가 스2 기사를 올릴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서 디스이즈게임으로 옮겼다 이렇게 알고 있는데
스피커스 (2012-06-11 13:25: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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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너무 오버하면 안된다니까요
까고싶은건 알겠지만 모든지 적당히 포모스 성향이 다르니까 기사들이 좀더 비젼있는 디스이즈게임으로 간거뿐임
아이콘 -치즈퐁듀- (2012-06-11 13:27: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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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스님 / 솔직히 '비젼있는 디스이즈게임'에서 웃으면됩니까?

오히려 e스포츠쪽에선 더 큰 기업인 포모스를 버리고 '비젼있는 디스이즈게임'으로 이직했다고요?
쿙쿙 (2012-06-11 13:28: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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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직장이어서 찾아보기까진 애매하구요,
저 포함한 많은 분들이 당시 직접 보고 들었던 일들이
거짓처럼 되는 것 같아 적어봅니다.
그리고 스피커스님께 말씀드리자면, 비전의 문제가 아니라 더 큰 문제는 언론통제인거죠.
E스포츠 전문 언론에서 의도적으로 스타2에 관한 기사만 싣지 않았다. 게다가 기자들이
스스로 싣기를 원하는데도 싣지 못하게 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쿙쿙 (2012-06-11 13:29: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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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 직장은 내랑 좀 안맞네 하면서 이직한 단순한 일로 무마시키려는 것이 오히려 '오바'이죠.
아이콘 lexo (2012-06-11 13:29: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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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단순히 스2쪽에 해당인력을 정리해버린 포모스란 회사의 책임일 수도 있고,
정말로 외압이 있어서 협회와 포모스의 공동책임이 있을 수도 있는거고,
혹은 반대로 기자가 지리짐작으로 언플을 할 수도 있는 법입니다.

조금더 접근방식이 조심스러웠으면 좋겠어요.
아이콘 -치즈퐁듀- (2012-06-11 13:31: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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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로 한번 포모스에서 이와 관련 글타레가 올라왔었는데

그때의 글을 읽어보면 '안해서 나갔다'라는 표현이 더 옳다는걸 깨닭게 되실겁니다.

그당시 글을 하나 링크해드리죠.

http://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reporter&wr_id=789

PS. 다음부터는 중요사건들은 즐거찾기에 넣어둘까봐요-_-
아이콘 NightGold (2012-06-11 13:33: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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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스 내부적으로 테켄크래쉬나 카트리그의 인기가 GSL보다 위에 있다고 판단되어 지금과 같은 취재 정책을 취하고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인기란게 포모스 독자 인기를 의미하는거였으면 좋겠다 제발...
아르노르 (2012-06-11 13:33: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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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걍 캡쳐를 하셈 즐겨찾기하면 나중에 지워졌을 때 곤란함
아이콘 lexo (2012-06-11 13:34: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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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저 글을 보면 외려 포모스쪽의 입장이 더 맞는거 같은데요; 예측대로 인력부족이 언급되어 있고 좀더 조심스레 예측하면 내부분쟁이 있지 않았나 싶은데...
아이콘 서귀포 (2012-06-11 13:35: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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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의 이직을 한 데는 개인의 사정이 있는 겁니다.
'ㅇㅇ'님은 지금 추측을 확신처럼 말슴하시는 군요....
이직의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이직을 하신 분들에게 직접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결과를 쓰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스포츠를 제외한 다른 매체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각 분야의 전문지라고 하더라도 그 분야를 다루는 방법은 제각각 다릅니다. 포모스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GSL을 취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포모스와 캐스파와의 연관성 때문일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 위험한 생각입니다. 사고를 전환해 보시길 바랍니다.

라는 답변도 있네요
아이콘 서귀포 (2012-06-11 13:37: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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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훈 기자
먼저 포모스가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부터 드립니다.

정말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한 때 모든 리그를 다루는 식으로 취재했던 방식을 택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작용으로 주력으로 다루는 콘텐츠의 질이 낮아지는 것을 경험한 바 있고,
현재도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초인종이나 포레발, e사람 등 새로운 코너를 만들고 라이브인터뷰나 각종 화보 등
e스포츠 관련 종사자와 프로게이머들을 더 멋지게 조명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니 지켜봐 주세요.

말씀하신 스타2는 아직 시작 단계입니다.
저희가 시장을 선도하고 힘을 키워 모든 것들을 키워 나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실정이고 여러 가지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e스포츠의 역사인 스타크래프트도, e스포츠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스타크래프트2도
포모스에서 열심히 만들어 갈 수 있는 날을 저희 기자들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이 없다는 말, 진짜 실망했다는 말보다 힘내라는 말 한 마디 부탁드릴께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아이콘 lexo (2012-06-11 13:37: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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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앞서 말한 전문성의 부족과 수익성의 한계라는 문제도 있어영.
예를 들면 gsl에 매번 전문 팀을 파견하는데 그쪽 팀에서 더 페이를 요구하면 그걸 계기로 갈라질 수도 있는 문제구용.
쿙쿙 (2012-06-11 13:44: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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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을 전체적으로 쭉 댓글들을 읽어보면 예의없는 댓글이 많을지언정
누가 합리적으로 판단하는지 누가 논리적으로 근거를 좀더 정확히 대며
반박하는지 알 수 있겠네요. 지금 쭉 빠르게 읽어본 결과 말씀드립니다.
아이콘 lexo (2012-06-11 13:56: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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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다 읽어봐도 그다지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반박한다 싶은 분은 없는거 같습니다;
포모스라는 기업이 매스컴이면서 수익에 의존하고 중립성을 잃었다고 비판을 할 수는 있을지언정 협회의 외압이 있었다고 추측하는건 역시 근거없는 비약이 아닐까 싶어용.
아이콘 lexo (2012-06-11 13:57: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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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당사자들이 하는 말을 모두 거짓으로 몰고가면 진실또한 거짓이 포장되어 되어버리는 법입니다. 타블로 때가 어땠습니까; 그당시 여론은 모두 타블로의 거짓을 매도하는 분위기였지요. 1차적인 해명으로도 끝나지 않았어요.
물론 서기수나 김원기때처럼 어느 한쪽의 귀를 덮는 것도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극단적인 여론이 형성되기 이전에 좀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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