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판봐오면서 진짜 신기했던 새로운 패러다임은

1. 이정훈의 산개컨

진짜 이건 보면서 역시 테란사기는 진리...

실제로 해외와 블쟈가 제일 경악했던게 이거기도 했죠

이게 나오면서 저그가 스1에서 테란상대로 떠오르는 모든 악몽이 고스란히 재현되었고

이토록 암울한 현 테란임에도 아직도 테란을 지탱해주는 가장 강력한힘......

2. 장민철의 관문플레이

공격적인 역장을 기반으로한 관문유닛 위주의 교전컨

프로토스의 플레이양상 자체를 뒤집었고

현재 업토스라던지 전반적인 운영법을 만들게 해준 시초

장민철이 아직도 프통령소리를 듣는 가장 큰 이유는 물론 커리어지만

또다른 이유는 여태까지 장민철만큼 강하게 프로토스에게 임펙트있는 변화를 이루어낸 토스선수가 하나도 없음

3. 임재덕의 운영

요샌 많이 약해졌지만

(또 최근엔 확 상승해서 또 아닌거같지만 ㅡㅡ;)

저그의 모든 운영의 기반은 임재덕이 만들었다해도 과언이 아님

언론에서 조명이 덜되서 그렇지

30대 게이머로서 저만큼 이루어낸거도 정말 대단하고

스2가 머리와 심리가 중요하다는걸 전적으로 증명해낸 예가 임재덕.......

정종현빨 테란

관문유닛 효율이 안좋다는걸 구라지씹년아 라고한게장민처르

지금이야 파수기의 대한 개념이 확실히 잡혀잇지만
가스100이나 뽑아놓고 역장이 뭔가요? 하며 방패밖에 안쓰던 유닛이었는데
장민철이 역장은 이러케쓰는거다! 하고 그걸 제대로 보여줬던 케이스인거같음
제일 조아하는 유닛이 파수기라고 했던것도 기억나네요

일일히 따지면 꽤 많은데 감염충의 재발견으로 인해 울레기라 불리던 녀석을 제대로 효율을 보여주며 울감링체제라는 틀을 마련한것도 패러다임이었고 최근엔 패치이후 정승일선수가 이정훈 해병초반찌르기를 일꾼만 죄다 엄청짼 상황에서도 6여왕과 소수저글링만으로 막으며 6여왕 패러다임을 보여주기도햇져 근데 6여왕은 못따라하겟움.. 내가 하면 수혈못해서 못막을거같아ㅋㅋㅋㅋㅋㅋ

ㄴ 역장잘쓰는건 현재 운지하신 사기수님이 원조셨음;;

내가젤조아하는 세명이다!!

이슈화된 건 한준 이정훈 경기였지만
방송무대 기준으로 산개컨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건 정종현 선수입니다 ㅎㅎ

난 감테영이 ㅋㅋ

장민철은 역장 몇방으로 조나단을 KO시킨 전력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