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를 보고 느낀점.

한없이 단단하고자 혼자서 독하게 마음먹어도, 겉으로는 그 어떠한 변수도 통제할 수 있을것처럼
강인해보이는 사람도 예외는 없네요.
연체동물처럼 물렁물렁해지고 가늘어지고 시들어지나 봅니다.

저에게 커뮤니티의 분란이상의 의미를 주는 사건이었어요.
시사하는 바가 크네요 .

저도 많은걸 느꼈음

근데 본문내용 표현을 좀 수정해보자면
'연체동물처럼 물렁물렁해지고 가늘어지고 시들어지나 봅니다.' 라고 하셨는데
제가봤을땐
연체동물처럼 유연하게 행동했으면 연명했을것을 끝까지 너무 딱딱하게행동하다가 확부러진느낌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