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상식] '돼'와 '되'의 구분법

구분할 시에 그 자리에 '해'와 '하'를 대입해보고

'해'가 말이 되면 '됐'이고

'하'가 말이 되면 '됬'입니다.

ex1) 공고짤을 만들게 ()다

에서 '돼' 와 '되'를 헷갈리실 경우에는

()의 자리에 '해'와 '하'를 대입합니다.

이 경우엔 '하'가 좀더 자연스러우므로 '되'가 맞는 표현입죠. 

공고짤을 만들게 되다 (O)

공고짤을 만들게 돼다 (X)

 

ex2) 본의아니게 나는 공고짤을 만들게 (  )다. 

에서 '됐'과 '됬'을 헷갈리실 경우

( )의 자리에 '했' 과 '핬'을 넣어봅니다.

이 경우에는 '했'이 더 자연스러우므로 '됐'이 들어가는게 맞는 표현입니다.

본의아니게 나는 공고짤을 만들게 됐다 (O)

본의아니게 나는 공고짤을 만들게 됬다 (X)

아까 누가 이걸로 공고짤 만드시길래 첨부 

는 스펀지에서 본거임.   

'하'면 됩니다.

어려워요 ㅠㅠ

비슷한걸로 안과 않의 구분법으로 앞에 '지'가 오느냐 안오느냐로 구분한다고 들은거같네요.
앞 글자가 '지'이면 않이고 '지'가 아니면 안이고..

정확히 대응되는 이유는
'했다'가 '하였다'의 준말이고
'됐다'가 '되었다'의 준말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