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학에서 교과서를 부정합니까??

대단하네요 교수들중에 간혹 아집에 사로잡힌 사람이 있긴 하다만,

 

기본적으로 국정교과서는 그 분야 최고의 교수진들과 전문가들,

유능한 현장 교사들이 참여하여 제작됩니다.

중등학교에서 보다 많은 과목에 사용하는 검정교과서는 각자 출판사와

교수진, 전문가들이 팀을 짜서 손잡고 교과서를 만들면 국가에서 검정

후 허가하는 방식이구요.

 

지도서에 제시된 학습방법, 예를 들어 3.1운동을 어떻게 가르칠것인가,

어떤 교수 학습 모형을 활용할 것인가 이런것에 대한 부족함이나 비판은

있을 수 있고, 때문에 수시로 교육과정 체계가 개선되는 것이구요.

 

교과서에 담긴 내용 자체가 쓰레기라는 것은 참 동의하기 힘드네요.

우리나라가 교육, 특히 역사교육이 특히 과거 독재정권 때 너무 정권의 논리대로

휘둘린 경향이 있지만 그래도 담긴 내용 자체가 쓰레기라고 불릴 정도는 아닙니다.

특히 국사 근현대사는 진짜 정권따라 입맛대로 바뀔 정도로 만만한게 아닌데요...... 근현대사도 재발견된 사례 말고는 진짜 철저하게 검증하고 가죠(...)

그래서 일본교과서는 독도를 자기네땅이라고합네까

국사는 뭐 말할 것도 없고. 국사는 아예 교과서가 하나죠 아마

사실 모두가 보기에 적절하게 만드느라 학문적으로 중요한 게 없어요 실제로

제빵사 // 국사 근현대사는 어쩔 수 없이 자국편향적일 수밖에 없어요. 그러나 역사적으로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란건 다 아는 사실이죠

대학가서 세세하게 배운게 되는건 맞게지만

교과서 내용은 충분히 우리가 알아야될 기본적 역사교육을 잘 반영했다고 생각함

솔직히 국사 어렵다고 하는사람들 있는데

막상 배우고 나면 거기있는 내용 대한민국 사람으로써 필수로 알아야됨

제빵사//일단 일본 교과서가 아니고 일본의 뉴라이트 집단이 만든 검정 교과서 중 하나이구요.
일본 내 전체에서도 거의 사용하는 학교 자체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님의 물음에 대한 근원적인 대답을 하려면, 왜 같은 역사적 사실을 국가마다가 다르게 기술하고 가르치는가? 까지 나아가야해서 너무 길어집니다.

우리나라에도 뉴라이트 집단이 만든 교과서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많은 학교에서 그 교과서를 채택하고 학생들이 배우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