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리퀴피디아 자료를 바탕으로 16강~결승까지 타종족전 스코어를 계산해봤음.
http://wiki.teamliquid.net/starcraft2/2012_OnGameNet_Starleague_Season_1/Preliminaries/Non-KeSPA
숫자 1은 2:1로 이겼을 때(테란에 2승, 저그에 1승)
숫자 2는 2:0으로 이겼을 때(테란에 2승)
이런식으로 셌고 스코어가 없는건 불참으로 간주하고 반영하지 않았음.
프로팀 선수 현황은 전에 프로게이머 예선 현황을 토대로 종족별 선수를 센 것인데, 예선 불참선수도 포함되어 있음. 세 종족의 숫자는 거의 같음.
결론부터 말하면, 프저전에선 프로토스가 꽤 우세했고, 저테전에선 저그가 우세하였으며, 프테전에선 프로토스가 약간 우위였다고 봄. 한 종족이 60%가 넘어가지는 않았으므로 밸런스가 붕괴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패치 전 지적했었던 '저프전 극복은 커녕 저테전만 되려 벌어지는' 문제는 여전히 안고 있다고 판단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스보다 저그가 많이 진출한 것은 저그들이 토스들보다 대진운이 좋았다고 보는 편이 타당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