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쿙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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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7-03 19:59:16 KST | 조회 | 310 |
제목 |
논지가 흐려지는 이유는 운지에 대한 쉴드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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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님의 발언에 쉴드치고 싶은 생각 요만큼도 없습니다만,
논지가 이탈되었다고 느끼는 이유는 날라님에게 대해서 비난하면서
운지라는 단어 사용 조차 옹호되고 있기 때문이죠.
솔직히 여기서 운지운지 거리는 것 한번도 뭐라고 한적도 없긴 한데,
1. 운지를 그 뜻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므로 사용하여도 누가 뭐라고 할 자격 없다.
2. 운지는 이미 그 뜻이 희석되어 다른 뜻으로 변화하였다.
3. (장민철이) 공적인 영역에서 사용한 것이 아니므로 비난할 자격이 없다.
등 한발짝씩 더 나아가는 분들이 문제인 것이죠. 저런것들에 대해선 분명히 꼬집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2번은 이전 글들에서 제 생각 길게 말씀드렸고 3번은 애초에 장민철이 공인도 아닐 뿐더러
(저는 공인의 의미를 공적인 영역에 일하는 사람 그 사전의미 그대로 협소하게 생각합니다.),
말한 것이 공적인 영역도 아닌것 맞죠. 하지만 매체의 발달로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의 경계가
흐려진지 오래고, 장민철이란 사람의 위치나, 디시 인사이드, 트위터 등 인터넷 공간이 다수에게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자제를 요구받을만 합니다.
3번을 이야기 하신다면 격하게 말하면 길거리에서 ㅅ1발 ㅅ1발 거리고 욕하고 다니는 중고등학생에게
어르신들이 지나가다 인상 찌푸리고 혀 끌끌 차면서 흉보는 것도 쉴드가 안되고, 여기분들이 트위터에서
똥싼다고 욕하는 것도 전혀 쉴드가 안됩니다. 언행불일치를 보여주게 되는거죠.
일부는 씹선비라고 욕하실 것도 잘 알고 인터넷에서 글싸지른다고 다수를 감화할 수 없는것도 압니다만
한 분이라도 조금 더 진지하지 않고 즐겨도 될 때와, 그렇지 않아야 할 때를 구분하고
정말로 본인들이 하고 계신 말들이 여러모로 타당한지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된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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