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보니까 온겜은 어떤... 체계가 있는 거 같네.

경기력은 일단 논외로 치더라도,

선수 결정되면

앞에 딱 나와서 카메라(혹은 관중)에게 인사 한번 하고

이후 상대편 선수와 악수한번 하고

이렇게 부스로 들어가는게 일단 보기도 참 좋고

확실히 오랜 세월동안 쌓은 어떤 체계라는게 있는 것처럼 보인다 ㄷㄷ

뭔가 프로라는 느낌...

GSTL도 이런거 있으면 좋을텐데.

겜 이기고 나서도 팀원들과 하이파이브 한 다음에

카메라(혹은 관중)에게 인사 한번 하고 들어가는 것도 보기 좋던데.

워낙 스튜디오도 좁고... -_- 쩝.

GSTL은 대신 4부스라서 경기가 바로바로 이어지져

gsl은 광고 많이 안봐도됨ㅋ

-_-;; 위 리플들이 뭔가... 서로의 장점 대결하는 것 같은데 그런게 아니라...

관중 혹은 상대방과 시합 전 꾸벅 인사하는게 뭔가 확실히 프로같다는 느낌을 준다는 거에요.
단지 그 뿐. 어그로 끌려는게 아님. 장점대결 하자는게 아니에요..
GSTL에도 이런걸 좀 도입했으면.

gstl 시합전에 선수들 다나와서 인사하잖아용

뭐 그렇긴 한데...
단체인사도 좋지만 어떤 선수 한명이 지명 되었을때 간략하게나마 꾸벅 인사하고 시작하는 모습이
보니까 그렇게 멋지더라구요. 뭔가 프로답다는 느낌도 들고. 정중하기도 하고 보기에도 좋고.
화려하지 않은건데도 이런 소소한 걸로 느낌을 낼 수 있다는게 참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