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예상은 했음.

스투충의 자존심이 있어서 말은 못하고 있었지만

웅진이나 8게임단 같이 스2팀에 있었던 스2전담 코치가 있는 팀이라면

이길 수도 있다고 생각했음.

스2 전담 코치들은 GSL 리거들. 적어도 자기가 전에 있었던 팀의 선수들 수준은 잘 알고 있을 테고

현재 자기가 가르치는 선수들에게도 그에 맞춰서 운영법등을 가르쳐줄테니까.

어떻게 보면 체계적으로 리플 빼돌리는것보다 훨씬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GSL 리거들에게는.

근데 GSL쪽 테란은 쓸데없는 도발에 배짱부리다가 당했죠.

다음주엔 좀 정신차리고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p.s. : 이정훈이었으면 3경기때 전진병영 했을 듯.

전담 코치도 그렇지만 지에스엘리거들 다 갠방해서 왠만한 노하우는 스1게이머들도 알게 되버림. 실제로 숨기고있는 빌드 뺴곤 다알고 이미 그마 선수들도 팀마다 대여섯명이고

그리고 1경기 테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이정훈 따라하기 수준임 패턴이 1경기 2경기 보고는 확신이 안들었으나 3경기 노병더블후 트리플 가져가는거보고 바로 이정훈 생각나긴 했지만 확신은 못함

개인적으로 이정훈이나 최지성은 아닐거같음 왜냐면 그들이라면 2경기에서 병력잡고 지게 엄청 떨군다음 바로 게임 끝냈을거임

솔직히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설레발은 항상 금물이라고 생각했음 가끔 해외대회에서도 한국선수가 가득한데 예상외의 해외선수가 우승할때도 있듯이 애초부터 모든 e스포츠는 이변이 가능했음

로얄로더같은것이 괜히 일어난게 아님

특히 스2는 변수가 더 많죠 요즘 제일 탄탄한게 저그인데 코드S급 저그가 나오지 않는 이상 GSL이 필승이라고 볼 수는 없을듯

근데 왜 글이 안써짐?;;

엥?;; 글 안써짐?;

헐 진짜 안써진다;; 확인 버튼 누른 다음에 무한버퍼링 걸리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