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이변이 적었던게 이번 온게임넷 예선 아닐까요?

약 160명의 프로게이머 중 12명 올라가는데 제가 예전에 예상글 썼던 12명 중 6명이 실제로 올라갔더군요

이정도면 진짜 이변이 적은거라고 봐도 되는데

그나마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들 중 상당수는 듀얼토너먼트에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코드A 토토를 꾸준히 해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클래스를 극복한다는게 정말 쉽지 않죠)

테란은 정종현, 이정훈(요즘 테란이 약세이지만 맵도 나쁘지 않고 대진운도 둘이 젤 좋음)

저그는 임재덕, 박수호, 강동현이랑 권태훈 정도가 올라갈거 같고

프로토스는 장민철이 올라갈거 같네요

원이삭과 최종환은 반반인데 종족밸런스상 원이삭이 올라가길 바랍니다.ㅋ 원이삭일거에요

저 8명을 과연 케스파 소속 선수들이 흠집이나 낼 수는 있을런지...ㄷㄷㄷ

클레스가 뭔지 보여준 예선이였다고 생각해요
예선 뚫은 선수 12명중 7명이 이번시즌 코드S (물론 광탈한 선수도 있었지만;;)

본인 예상글과 비슷하다고 이번이 없었다고 하는 건 혼자만의 착각이 아닐런지
저그만 수두룩 (패치 영향) 에 코드 B도 2명 정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