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EET | ||
---|---|---|---|
작성일 | 2012-07-23 11:58:04 KST | 조회 | 679 |
제목 |
사실 최종 조합이 제일 강한건 테란.
|
이글은 매우중요한 글이니 꼭 다읽길 바란다.
테란의 초반 조합인
해병 불곰은 범용성이 좋아서 후반이나 중반에도 초반 테크 유닛들의 조합과
중반테크 조합으로 상대의 후반테크를 상대해왔음
거신은 바이킹으로. 고기는 유령으로. 울트라는 불곰으로 등등.
따라서 대체적으로 테란의 초반 조합은 타 초반 조합보다 강함.
하지만 이는 여러가지 밸런스 패치들. 병영너프. 사신너프. 자극제너프
등등으로 현재는 강하진 못함. 비등비등 하다고 할 수 있음.
따라서 테란,저그,프로토스 3 종족간의 초반조합은 거기서 거기이나.
중반 조합은 테란이강함. 해불선.해탱선 등등.
하지만 얼마못가. 중반이 있던가? 생각될 정도로 프로토스는 거신+고기+집정관
저그는 감염충+울트라 혹은 무리군주가 나오게됨.
또한 그나마 강했던 중반의 테란마저 감염충 운영이 거의 확립되면서
소수 감염충과 때거지 링만으로 테란 모든 중반을 방어 할 수 있게됨.
솔직히 이점에서 감염충의 진균번식은 스타역사상 TOP3 에 꼽을 정도로 좋은 마법이라고 생각함.
또한 프로토스도 거신 혹은 고위기사로 중반을 버티지만.
사실상 그 기간은 매우짧고 그안에 테란이 할 수 있는것은 없기 때문이다.
바이킹을 부랴부랴 뽕짜서 플토 혼내주러가면. 그때 막고위기사가 추가되고 있거나.
거신이 추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반조합은 서로 비등비등하나
중반 조합은 테란이 강하고. ( 하지만 밸런스패치로 인해 그 중반은 사실상 없어짐 )
후반 조합은 프토 저그가 절대적으로 강한것이다.
테란도 후반조합을 하면되지 않을까 하지만. 개쓰레기 밤까 토르 등등은 환류를 당하기
쉽상이고 사실상 테란의 후반조합은 중반조합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그돈으로 해불 물량 더뽑거나 유령을 뽑는게 차라리 낫기 때문이다.
따라서테란은 중반 그 이상의 선택권은 없고.
항상 프토,저그의 후반에 200 싸움이 쳐발쳐발리는 것이다.
하지만. 프토 와 저그에게 없는 테란에겐.
최후반 이라는 것이 있다.
바로 전투순양함 이다.
테란의 강한 중반은 거의 지구의 역사안의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짧으며,
초반은 선캄브리아대 정도밖에 되지않는다. 따라서
중반으로 후반까지 뻐길 수 밖에 없는 테란은 후반이되면 저그와 프토에게
밀리게 되는 것 이며. 모든 경기양상이 그러하다.
하지만!
테란은 후반이없는대신 최후반 이라는것이있다.
바로 저그전엔. 전투순양함+밤까마귀 200 + 행요도배
프토전엔. 전투순양함+유령 200 + 행요도배
이것은 프로토스와 저그의 후반 조합을 뛰어넘는. 테란만의 최후반 조합이다.
따라서 게임양상은 테란이 왼쪽이라면
초반=초반 중반>초반 중반>=중반 중반<<후반 최후반>후반
이렇게 되는 것 이다.
따라서 테란은 중반의 강함을 이용해 피해를 줘놓거나.
중반으로 후반을 이악물고 버티면서 최후반을 도모해야 하는것이다.
바로 테란의 최고봉 정종현이 이를 GSL 결 승 전 에서 선보였다.
바로 박현우 상대로한 5Set 대도시에서 보여줬다.
중반으로 후반을 악착같이 버티며. 최후반을 도모하는 모습을.
솔직히 전자는 이미 망한 플레이다. 중반의 강함을 이용해서 피해를 주는것은
여러 밸런스패치를 거듭. 중반이 거의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짧아졌고
그것을 무리없이 막아내는 것은 프로토스와 저그에겐 일도 아니다.
전투순양함+밤까마귀는 저그로선 도저히 절대로 100% 이길 수 없는 조합이다.
전투순양함은 공중유닛이다. 저그의 대공유닛을 전부나열해보겠다.
히드라,여왕,포촉,타락귀,뮤탈 . 이 전부이다.
공통점이 무엇인가? 전부다 미사일형식. 즉, 국지방어기에 걸린다 는 소리다.
따라서 마나의 절반은 국지방어기. 나머지는 추미를 난사하고
전투순양함은 야마토포 까지난사하면 저그는 기스도 못낸다.
실제로 옛날의 금속도시에서 곽한얼이 전순밤까200을 보여준적이 있는데.
묻혔다. 그당시엔 중반조합인 해탱선으로 전부 이기던 시절 이였으니까.
뭐하러 쉽게 이기는데 더어려운 방법을 택하겠는가?
하지만 지금 현상황에선 다시 파봐야할 빌드이며 테란의 해결책이라고 본다.
프로토스도 정종현이 보여준것처럼 전순유령 상대로는 도저히 답이없다.
환류를 맞는다쳐도 사실 절반정도맞는것은 어려운일이다. 유령이 은페하고
EMP를 쏘기 떄문이다. 절반정도 맞는다 쳐도 대단한 맷집의 전순은
추적자정도는 그냥녹이며, 공허포격기는 EMP 맞추고 야마토포 쏘면
거의 기스도못내고 전멸이다. 그나마 모선의 소용돌이로 잡히긴 하였지만.
정종현이 못보고 갑자기 기습당해서 진것이였다.
그 거대하고 눈에띄기 쉽고 느린 모선을 EMP로 맞추는건 사실 엄청나게 쉽다.
소용돌이 사거리도 EMP 보다 훨신 짧기 때문에.
EMP 의 압승이다. 느리고 큰 모선. EMP맞추는건 거의 저격으로 감테 맞추는것 만큼 쉽다.
따라서 행요라인 귿고 전순밤까 혹은 전순유령을 모으면 테란이 200화력으로 밀 수 있다 !!
하지만. 그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이론에 불과할 뿐이다.
정종현급 스타 최고봉 플레이어 의 운영실력과 피지컬이 아닌이상.
일반 아마추어들끼리 래더에서 최후반 조합을 맞춰서 이기는 경기는 볼 수 없다.
아니. 가능 하다고해도 효율성으로 따지면 엄청나게 실패한 이론이다.
바로 힘들기 때문. 인프라도 엄청나게 다르고 체제변환도힘들기 때문.
프로토스,저그가 테란의 중반을 버티며 후반을 완성하는 노력을 1 이라고치자.
테란이 프로토스,저그의 후반을 버티며 최후반을 완성하는 노력은 20 이다.
필자 또한 별마스터ELL에서 충분히 시도해봤다.
행성요새? 짓기도전에 프로토스의 200에 밀려버렸다.
전순? 1기 우공 대다수 짓기도전에 뮤링링200 무한 소모전에 그냥 초토화됬다.
후반 버티면서 최후반 을 완성해서 이기는 것보다.
차라리 중반으로 후반 이기는편이 훨신 쉽다 .
한마디로 배보다 배꼽이 더크게 됬다는 소리다.
따라서 테란의 비장의 카드 최후반조합은. 타종의 후반을 뛰어넘을 수 있는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걸 완성시키는 길은. 중반으로 후반을 이기는 것보다 어렵다는 것이
문제이다.
어쩌면 지금 이렇게 쓰레기가된 테란의 유일한 해법은.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최후반으로 완성되는 운영체제의 확립. 이라고 볼 수도있겠다.
더이상 중반만으로 타종족의 후반까지 밀어버리며 이기는 것은 불가능 하니 말이다.
따라서 테란은 한번 더 혁신이 필요하고, 연구와 발전이 필요한 것이다.
안 읽고 스크롤 넘긴 사람을 위해 세줄 요약을 해주겟다.
테란은 프저 조합에 떡발린다. 하지만 테란만의 최후반조합을 갖추면 테란이
프저 떡바를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존1나 어려워서 불가능하다.
그러니 그것을 가능하도록 연구하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