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스타리그는 해외대회 결승은 잘 안 열릴 것 같은데요.

물론 1999년때부터 있었던 스타리그의 역사, 노하우, 인지도와 경험은 스타리그가 훨씬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가 흥하게 되면 아무래도 온게임넷 쪽에 좀 더 사람들의 관심도와 포커스가 더 맞춰질 수 밖에 없겠죠. 아무래도 곰TV는 인터넷 방송의 한계가 있고 온게임넷은 TV로 시청할 수 있는 케이블 채널이다 보니까요.

 

그런데 확실히 해외 유료 시청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곰TV가 확실히 선두주자 라고 말할 수 있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온게임넷보다 선구자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미국 쪽이나 하다못해 미국이나 유럽 쪽에서 결승전을 여는 것은 곰TV가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요. (채팀장이 이런데는 또 빠삭하니까요. ㅋ) 하지만 적어도 국내 인지도는 확실히 온게임넷이 앞서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같이 잘 협력해서 온겜은 지방투어, 곰TV는 해외투어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