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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09 15:52:51 KST | 조회 | 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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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왕따 방관자라서 뭐라 말할 자격이 업ㅂ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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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2학년이 됐는데
서로 이름도 모르고 얼굴만 아는 정도의 사이인 같은 중학교 출신인 애가
같은 반 애들한테 처맞고 있길래 ( 걔는 다른반 ) 너무 좀 심하게 때린다 싶어서
왜 때리냐고 물어 보니까
고1때 그놈이 친하지도 않고 서먹서먹한 사이일때
자기들이 수업시간에 만화책 보는거 선생님한테 꼰질러서
그거 가지고 아직도 패고 있었음
점심시간에 꼬치 사먹으러 버스정거랑 두개 거리인 학교까지 간 적이 있는데 거기서
걔가 땀 뻘뻘 흘리면서 걔네한테 사줄 꼬치들고 우리 학교로 뛰어가고 있는것도 본 적 있음
나도 그때 여러가지로 심난한 상태라 그냥 생각없이 지나쳤는데
그때 너무 옛날일로 너무 오랫동안 괴롭히는 거 아니냐고 말이라도 꺼내볼껄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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