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때문에 왕따되는 애들도 많이 봤음

중학교때 일인데

 

그때 중2였음 다른 반 애들 얘기하고 있었는데

다른 반에 좀 유명한 애가 있었나봄

 

 

부모가 엄청 엄해서 시험 좀만 잘못봐도 복날 개잡듯이 두들겨 팬다고

애들사이에서도 소문이 자자함 ㅡㅡ ;;  너무 엄하게 키우다 보니 친구도 업꼬...

 

어느날 영어듣기 평가시험날 걔가 너무 긴장해서 시험시간 도중에 바지에 오줌싸서

교실은 오줌 지린내로 개판이 되고 걔는 보리차 쏟았다고 하면서 변명했다고 함

 

그리고 다음시간 체육시간이였는데 걔 혼자 교실에 남아서 대걸레로 오줌 닦았다고 함 ㅡㅡ ;;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는 애가 왕따인거치고 부모가 병신이 아닌 경우가 별로 없었음

헐 ㄷㄷ

엄한게 아니라 폭력적인 부모

저건 자식 생각하는게 아니라 현실에서

프린세스 메이커를 즐기는 듯

그런데 프린세스 메이커도 저렇게 폭력적인 선택지는 없ㄷ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