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이번 대회가 WCS가 아니라 GSL이었으면 코드S였을듯

일단 코드B 예선보다 훨씬 어려운 WCS예선을 뚫었고

그 과정에서 잡은 선수들이 최경민(코드A), 강동현(코드S), 김민혁(코드S), 정승일(코드S)인데

이게 WCS가 아니라 코드A 였다면 아마 코드S 직행했을거라고 봅니다.

다른 선수들은 몰라도 김기현은 GSL리거와 대등하다고 봐도 무방함.

존나잘하네 다잡네

다른 종족전 봐야됨. 항간에 이 선수가 플토전의 jyp라는 소문도 있던데...

문제는 보여준 것들이 다 저그전 한정이란 것이죠.

박진영처럼 특정종족전에서 그렇게 본좌급인지

아니면 진짜 탈케스파급 초신성인지는 오늘 하는 거 까지 봐야 한단 얘깁니다.

그리고 옛날과는 너무 달라져서 32강에 한두번 올라가는 정도로 코드S로 봐주긴 힘듭니다.

일단 잡은명단으로만 보면 코드S급 위인거같은데 16강 8강급인데..

코드S는 무리라도
코드A예선하면 뚫거나 결승정도 까지 갈 실력으로 보임여
물론 아직 토스전이랑 테란전 검증이 덜 됬지만..

언제 코드A 예선 한번뚫고 반짝하고 사라진 선수는 아마추어만 지겹게 만나서 예선뚫었나요ㅡㅡ

예선에서 그마 토스를 2:0으로 잡고 올라온 기록도 있고
설령 박진영류라면 또 어떻습니까 그 선수도 코드S로 올라왔던데

ㄴ제왑과같은 경우엔 결국 그것이 발목을 잡아서 진짜 높게는 못올라갑니다.

까놓고 말해 나니와조차 저그만 만났다면 그 성적까지 나왔을지 의문

당장 코드A 압살하고 올라온 박지수만 해도 포스는 김기현보다 훨 높았어요
그 당시 대진도 우경철 최성훈 박성준인가 이렇게 잡아먹고 왔죠.
근데 코드S의 벽을 넘지 못했죠

김기현도 지켜봐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