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프로게이머들 뭐하고 사나요?

최연성, 조용호, 김근백 등등

 

전에 워3 했던 선수들도 궁금하고

 

근데 레전드급 게이머가 아니면

 

은퇴하고 살기 힘들듯

 

다른 운동선수도 마찬가지지만요

프로게이머는 더 힘들죠.....그나마 코치나 감독이 된 선수는 다행이지만, 이도저도 아닌 성적 내고 은퇴한 선수는.......쩝;

상당한 이름을 날리던 박지호 선수도 지금 아프리카에서 돈 번다고 난리치는거 보면;

최연성은 코치하고 있을걸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ㄴ최연성은 군대 갔긔

원래 프로게이머 생활이 길어야 5년을 넘는 경우가 적기때문에, 연봉 3천이상 받는다 하더라도 사실 뒤가 좀 없긴 하죠.

연봉 1억이 넘는 몇몇 선수들은 (그중 임,이 는 3억까지 갔었지만) 6년만 연봉을 그렇게 받아도 일반 회사원이 20년간 연봉생활한 정도를 받게되니까 상관이 없지만요..

뭐 예체능쪽이 다 은퇴하면 감독,코치 정도 말고는 연관된 직업이 없긴하죠.

사실 관련직종이 아예 적은 건 아닌데... 포화상태라는 것이 문제.

일단 프로게이머 은퇴 후 할 수 있는 건,
1. 코치진
2. 해설
3. 옵저버
4. 게임방송 기타 직종.

등으로 분류는 많지만, 냉정하게 따져보자면.. 해설, 옵저버는 이미 포화상태로 온게임넷은 더 이상 뽑고 싶어도 뽑을 자리가 없으며, (다른 게임이 리그화 되지 않는 한.) 많아야 한 게임사에 10명을 넘지 않을텐데, 그 많은 은퇴게이머를 받아주기는 힘듬.

그리고 코치진도 한 게임단당 넉넉하게 잡아 많아야 2~4인데.. 이미 포화상태 -_-;;

즉, 게임방송에서 기타 직종으로 들어가는 방법 밖에 없는데, 이부분도 프로게이머를 뽑느니, 방송관련 전문 교육이나 훈련을 받은 사람을 뽑는 게 효율적이라.. 사실 은퇴후가 불안한 것도 사실.

그나마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선수들은 아프리카에서 방송이라도 하는데, 이도저도 아닌 선수들은 사실 아예 다른 직종에서 일을 하고 있죠.

마별창

피방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