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병과 중2병 등의 좋은 표본같은 나지만 다행인지 아닌지 그것들은결과이지 목표가 아니다. 나만 특별하다고 생각하거나 고의로 남다른모습을 보이기 위해 이상한 방향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목표의식은 없
다.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건 부정하지 않는다.
내 목적은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옳은' 생각을 하는 것이고
원초적인 부분, 진리에 관한 것에 대한 고찰을 하다보면 보통은 남들
과 다른 결론에 도달한다. 하지만 현실의 생활, 사회속의 행동에 관한
생각을 하면 대체로 다수가 옳다.
그러니까 생의 의미, 신념, 종교, 인생의 목표 등에 관한 생각을 한다
면 남의 말은 깡그리 무시해도 좋다. 그런데 인간과 인간이 마주치며
살아가는 사회 생활 속에서 다수가 당신의 행동을 비난한다면, 그건
십중팔구 당신이 틀린 것이니 수용해라.
(사실 전달에 왜곡이 없거나 적다는 가정하에) 다수가 당신을 비난하
고 있는데, 당신이 억울함을 느낀다면 문제는 심각하다. 스스로 틀렸
을 가능성을 점검하지 못할 정도로 중증이라거나 자신의 어느 속성을
비난하는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어리석은 경우일테니.
는 안준영 해설 트윗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