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6년 메이지 정부가 전 일본의 근대적 지도를 편찬하면서 내린 결정도 주목할 만하다. 1876년 10월 16일
시마네현으로부터 다케시마와 다른 한 섬, 즉 마쓰시마를 시마네현 지도에 포함시킬 것인지에 대한 질의서를 접수한 일본 내무성은 조사
결과 두 섬은 일본과 관계가 전무하다고 결론짓고 이듬해 3월 17일 메이지 정부의 최고 결정 기관인 태정관에 품의서를 제출하여
"본방은 관계가 없다"는 승인을 받았다. 이로서
일본은 근대적 국가로의 영토 재편 과정에서도 오늘날 울릉도와 독도의 영유권을 국외의 땅으로 규정하였던 것이다.
별지 내무성 품의 : 일본해 내 다케시마 외 1도 지적 편찬의 건. 위는 겐로쿠 5년 조선인이 입도한 이래 구 정부가 해당 국가와 왕복한 결과 마침내 본방은 관계가 없다는 것을 들어, 상신한 품의의 취지를 듣고 다음과 같이 지령을 작성함이 가한지 이에 품의합니다.
지령안
품의한 취지의 다케시마 외 1도의 건에 대하여 본방은 관계가 없다는 것을 심득할 것.
─ 이와쿠라 도모미 등, 「내무성질의서 및 태정관지시문서」, 1877년
다음으로 한 섬이 있어 마츠시마라 부른다. 둘레 30정 정도, 죽도와 동일선로에 있다.
─ 「일본 내무성 부속문서」, 1876년
대한제국.
1900년 칙령 제41호를 반포하여 울릉도를 군으로 정식 편제하는 한편, 석도를 죽도와 함께 울릉도의 행정구역에 소속됨을 분명히 규정
여기서 말하는 석도가 독도.
출저 엔하위키.
엔하위키긴 한데 이런 쪽은 확실해서 믿을만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