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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14 20:20:40 KST | 조회 |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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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전은 확실히 스1과 스2가 극초반 비슷하다는게 컸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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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테전이나 프프전은 솔직히 많이 다른데;;
저저전은.. 저글링 싸움..
물론 '한방 변수'인 맹독충이 있긴 하지만..
아주 가난하게 싸움을 걸면 주력은 '저글링'이 되는데...
이 피지컬이 다년간 쌓인 케스파들이 잘 안밀린다는 걸 보여줌..
솔까 박수도 컨도 좋긴했지..
교통사고 소소하게 1~2번 터지는건 10분넘게 저글링 싸움하는데.. 그정도가 한번도 안터지는게 좀 비정상적이긴하지..
김정우가 그냥 놀라웠던거고..
하지만..
피지컬만 가지고 스2 하는건 아님..........
김정우가 작정하고 '피지컬 싸움'을 걸었으니.. 이렇게 된거지.......
김정우는 분명 이런 진흙탕 싸움을 예상하고 연습하고 나왔을 것이고, 박수호는 이정도까지 격렬한 저글링 싸움을 예상하지 못했을듯..
이 차이도 꽤 컸다고 봄..
결국 누가 그린 그림대로 흘러가느냐도 대단히 중요한 문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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