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i(=isog)님의 글에 이어서 첨언.

때때로 인민재판(人民裁判)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우리가 아웃을 잡아다가 모가지를 쳐죽일수도 없는 노릇이요

또한 우린 그에 대한 생사여탈권도 쥐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것은

다수의 '의지'라고 생각합니다.(티아라의 '의지'와 같은뜻이 아님)

우리는 '아병'이 테란게시판에 와서 글을 못쓰게 하는것을 강제할 수 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엑스피 테란게시판 구성원들 대다수는 '아병'이 글을 쓰는것은 물론

엑스피 게시판에 출몰하는것을 원치 않는다는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몇주전, 운영자가 2주동안 '아병'을 상습분란혐의 로 블럭조치를 취했습니다.

강제적인 방법을 통해 분란의 싹수를 제거하기 위함이었지만

아웃은 늘 그렇듯이 4번째 부활을 하고 말았습니다.

징계기간이 끝나자, 뻔뻔하게도 언제그랬냐는 듯이 나긋나긋한 말투로 위장하여

신뢰성이 떨어지는 게임판 분석글을

올리고 있죠. 강제적인 방법은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아웃은 이처럼 다시 돌아올테니까요

 

차라리 그가 스스로 엑스피에 발을붙히지 못하도록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뭐 백번양보해서, 출몰해서 글을싸든 똥을싸든 토를하든 상관없습니다.

단, 글을쓸때는 대다수가 그가 글을쓸때 어떤 생각을 하고있는가를 스스로 느끼게 해주자는 겁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웃이 글을쓰는것을 원치 않는다는것을 직접 보여주어야 합니다.

 

지금 아웃이 글을쓰는 말투를 보십시요.

아웃이 쓰는글은 모든 엑스피 테란게시판유저에게 쓰는것이 아니라,

자기 혼자 스스로 자기말을 들어주는 아군이 있을것이라 착각하고 불특정 다수를 설정해서

그런 글을 싸고있는겁니다. 즉 자기는 아직 나의 말을 들어주는 청자가 테게내에 존재한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것이지요. 이것은 간간히 아웃의 글에 찬성을하고 공감을 하는 일부 선한

엑스피 유저분들의 행동에 기인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런 관심도 주지맙시다.

 

(행동강령)

 

1. 아웃이 전략글을쓸때 무관심, No Question, 리플요청자제 등등을 실천합시다

2. 아웃이 자기행동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타 유저의 행동을 비판하면

날선 비판으로 아웃을 몰아갑시다.

3. 아웃이 삐딱한 말투로 다수를 자극하면 방명록에 가서 글을 신고합시다

4. 아웃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며 말도안되는 논리로 정당성을 주장하면

반드시 저처럼 게시글을 써서 정면으로 비판해주도록 합시다

 

 

 

 

사실 전 2012년 3월초 사실 엑스피 무계정 눈팅유저였습니다.

제가 지금 사용하고있는 엑스피 닉네임을 생성한 시기는 두달도 채 안됬습니다.

즉 이것이 첫 계정이지요.

하여간 3월초 그 무렵 매우 흥미로운일이 터지더군요

아웃스탠더가 등장했습니다.

처음에 1대 다수의 싸움구도라 저도 모르게 아웃을 저 멀리서 눈팅하면서

응원을 했었지만 다수가 옳고 한명의 독선적인 고집이 분란을 키우고 있다는것을

자각했고, 급기야 이 새끼를 찌그러트려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여러분들의 행동 하나하나,

댓글말씀 하나하나가

아웃스탠더의 행동에 변화를 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헐 이글에 무관심이 실천된듯

님부터가 관심을 주지마요 -_-; 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