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중요성 올림픽 펜싱 오심 항의 관련

신문에서 보신 분들도 많겠지만...

 

영어를 못 알아 들어서 손해를 많이 봤다네요...

(선수가 항의해야 하는데 감독이 자꾸 항의해서 심판들이 좀 황당해서 선수가 항의하라고 계속 얘기 하는데도 못 알아 먹었다고 함)

도대체 통역을 쓰던가 영어를 잘하든가 해야지.. 사실이라면 좀 망신인듯..

 

스포츠 스타들도 이제 영어 못하면 못 해먹는 시대...

 

 

영어 이전에

감독이 규정도 모르는게 문제

그것도 문제네요... 진짜 프로에서는 규정도 잘 알아야 하는법..

박용성이 자기 쉴드치느라 그렇게 말한거지 운동선수가 영어잘해야되는게 말이 됨?

걔네들이 펜싱 국제대회 한두번 나가본것도 아니고 항의를 안해본것도 아닌데 구경도안해본 체육회 회장이 절차하나가지고 항의안통했다고 하는건 좀 웃기는거지 그 상황에 심판들 모여서 한참 회의했음 본사람이면 암

못해서 손해보는것 보다는 낫죠.. 아님 통역을 옆에 대동하든가

그니까 절차를 안지켜서 뭐가 안된게 아니라 항의는 이미 받아들여져서 어떻게 할지 심판들 회의하는동안 1시간동안 대기 타는거였고. 심판이 병1신호1구도아니고 선수가 직접 항의하는 절차가 안지켜졌으니 기각합니다 쉽게 한마디할걸가지고 논란이 되고 특별상 어쩌고까지 갔겠음?

그리고 심판 회의하는동안은 선수나 코치가 옆에 가까이 갈 수 없음. 그게 규정임. 코치는 이미 영어 할 줄 알아서 항의 한 상태였고.

박용성이 자기 하도 욕먹으니까 셀프쉴드치느라 힘도 없는 국대 선수랑 코치 뒤통수 친 기사 가지고 선수를 까고 있으니.. 이래서 언플이 중요하다는건가

그니까.. 영어 못해서 괜한 오해 사서 좋을거 하나 없잖슴? 영어못한 사람이 손해 본거지.. 영어 못한다고 해서 심판이 꿀떡같이 영어못하는 우리 편의 봐줄 필요는 없는거 잖슴? 영어라도 잘했음 조금이라도 심판 심기 덜 건드렸을수도 있다는 거죠.. 박용성씨가 말한게 그런 의도임.. 독도 우리땅인거 외국 사람이 당연히 모두 알아줘야 한다고 우리나라 사람만 떠들어 봤자 소용없는 거죠. 그와 비슷한 논리 입니다.

그리고 영어 못해서 블랙카드 받고 퇴장 당했음 누가 책임 졌을거 같죠? 결국 윗사람이 독도 사태 처럼 발벗고 나서야 하나요?

1. 외교와 스포츠 내적인 판정문제는 전혀 다른것
2. 운동선수가 영어에 유창해야 되는 상황 자체가 잘못된것
3. 박용성은 그 상황을 비디오로 봤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욕먹을까봐 억지를 쓰고있음
4. 이게 이해가 안되면 말 안통하는 제3국 사람을 심판으로 쓰는 이유를 받아들이지 않는것

ps. 뭉치12님 또한 영어를 잘해야 되는 이유에 대한 전혀 다른논리를 스포츠 판정에 끌어들여서 억지를 쓰고 있는데 제발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