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주작만 아니었으면 스폰기업 그래도 어느정도 붙어있었을텐데

 

 전성기를 구가하던중 주작현무사건 뙇!

 

 공공재드립 뙇!

 

 스2출시 뙇!

 

 

스2안해 뙇!

조작하고 스폰안잡히던거랑은 관계가 없죠.

조작사건으로 이미지 걸래가 되어서 그때부터 슬슬 분위기가 안좋아졌었어요

스폰이 안잡히던건 조작이 있기 훨씬 이전입니다.

시청률이 폭락했던 것도 조작이 있기 훨씬 이전이구요. 관련자료 다 조사해봤죠.

어차피 스1 게임자체가 하락세임은 분명했어요.

그런데 이미지가 저렇게 되다보니까 더욱 분위기가 안좋아졌죠.

그 결정적인 분기점이 된게 조작사건이고요.

어차피 스1 보던 사람들은 조작사건 이후에도 보는 경우가 많았겠지만, 언론에서 그렇게 때려대다보니 기업으로서는 홍보메리트가 사라진거죠.

결정적인 분기가 있었던게 아니라 그냥 서서히 몰락한겁니다.
일단 스폰서만해도 조작이 있기 훨씬 전부터 스폰을 못잡아서 예선부터 미리 진행하고 조지명식까지 끝난후에 비로소 스폰달고 진행한다던가 하는경우가 양대 개인리그 양쪽 다에서 있었지요. 시청률만 봐도 조작을 기점으로 떨어진게 아니라 시청률이 급락한것도 조작 이전이었습니다. 그리고 언론에서 조작사건을 언급할때는 스타1과 스타2를 구분하지 않았어요. 그냥 스타크래프트리그 승부조작이라고 내보냈죠. 정말 조작이 그리 큰 피해를 끼쳤다면 스2리그엔 이렇게 스폰이 잘잡히는게 이상하지요.

그냥 가능성이 일말이라도 있는 말기암환자에게 기관총 갈긴격임 마조작은

그냥 게임수명이 다 된겁니다.

스2랑 구분 안한건 당연하죠. 출시일 이전이었으니.

시청률이 어느정도 떨어져도 기업으로서는 스폰을 유지합니다. (실제로 몇몇 기업들이 그러고 있죠.)

하지만 조작사건에 연루된 이상, 기업이미지에도 타격을 줄 수 있어서 신규스폰, 혹은 이미 스폰중인 기업도 재고를 할 수 밖에 없게 된거죠.

스폰을 통해 100의 이익을 보게 되었다면, 조작사건 이후 그 이익의 정도가 확 줄어든겁니다.

그건 단순 시청률 차이가 아니죠.

서서히 하락세가 맞는데, 현 시점에서 스1로 인한 이익이 50이냐, 30이냐 라는 결과면에서 차이가 있다는거지 스2가 출시된 마당에 스1이 언제까지 버틸거라고 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그 애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이 글은 스1이 막 종료되기 전까지의 시점에서 조작사건이 없었다면 스1의 상황이 그래도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글이지 스1이 쭉 갈거라는 글이 아닌데요

일반인 입장에서는 스타1이나 스타2나 무슨 리그에서 조작이 일어났는지 알리가 없다는겁니다. 그냥 스타크래프트리그에서 조작이일어났다는 사실만 뉴스로 접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기업이미지고 뭐고 일단 보는사람이 많아도 스폰은 들어옵니다. 결정적인건 시청률이죠. 일단 조작 이전부터 스폰때문에 말썽이었다는 것부터 님은 말이 안되요.

그리고 단순 시청률차이라니요?
방송사에 광고를 물어다주는게 바로 시청률이라는걸 모르시나?
방송사 입장에서 가장중요한건 시청률입니다. 그리고 방송사는 대부분의 수익을 광고수익에 의존하는데요? 그런 방송사에서 시청률이 떨어졌다는건 경쟁력 자체가 없다는겁니다.

일단 조작때문에 결정적인 어떤것이 발생했다는 근거부터가 전무합니다.
차라리 조작을 기점으로 뭔가 확연하게 변하거나 했다면 모를까, 현실은 스타판에 망조가 드리운건 훨씬 전부터였으니까요.

시청률이 나오면 이미지고 뭐고 들어온다니.. 시청률이 큰 요인이긴 하나, 게임 자체에 부적적 이미지가 덧붙여지면 기업은 심각하게 고려합니다. 노이즈 마케팅은 모험이다 보니 가뜩이나 마이너한 광고시장인 E스포츠쪽에서 그런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을만한 사건이 터졌는데 시청률 잘나온다고 상관없다고 할 기업은 적습니다.

특히나 팀 스폰이 아니라 리그 스폰이면 더더욱 그렇고요.

데일리 E스포츠에 남윤성기자가 쓴 칼럼에도 나중에 결국 실토를 하더군요. 스타1리그 스폰을 구하기위해 뛰어다니다보면 기업입장에서는 이미 스1은 수명이 다했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서 스폰을 잡기가 힘들다고.

게임자체에 부정적이고 뭐고 필요없습니다. 보는사람만 많으면 광고효과는 나옵니다. 님말대로면 축구고 뭐고 조작사건터진건 다 망해야죠. 부정적이잖아요? 애초에 게임이란 매체 자체가 긍정적인 이미지가 없습니다. 그냥 그래도 애들이 많이 봐주는 컨텐츠니까 스폰하는겁니다.

스포리그를 보세요. 조작이고 뭐고 암것도 안터져서 이미지하나는 정말 깨끗합니다.
하지만 스폰이 들어오기는 커녕 스포란 게임을 만든 게임사에서 지들이 스폰합니다. 보는사람이 없어서 스폰도 안들어오니까요.

축구랑 야구는 이미 메이저 시장이거든요. 스1처럼 기울어가는데 그나마 젊은 이미지, 특정 계층을 상대로 하는 시장이 아닌 국민적 시장이니까요.

그건 비교자체가 안되요.

거듭 말하지만 E스포츠쪽은 마이너시장이에요. 사건사고에 흔들리는 시장이라는거죠.

그러니까 조작이 있건 없건 어차피 게임은 비주류입니다.
스폰하는 이유는 그냥 시청자들 때문이지 다른거 없습니다. 님말대로면 스타2에 스폰이 저렇게 잘잡히는것부터가 이상하죠. 이미 조작사건이 한번 터진 컨텐츠가 스타크래프트인데요?

흔들린건 조작이전입니다. 근거를 가져오세요 근거를.

방송사에게 광고를 물어주고 스폰을 물어주는건 시청률이지 다른게 아닙니다.

계속 말하는데, 스1은 계속 기울어져 가있었다고요.

가볍게 쓴 본문글 보고 오해할까봐 댓글로 계속 쓰고있는데 못보셨나봐요.

방송사랑 스폰이랑 사정이 다른데요.

그러니까 조작이 있었건 없었건 어차피 조작이 준 피해는 미미합니다.
조작이 있었건 없었건 어차피 스1은 수명이 다된 컨텐츠이고,
조작이 없었다고 스1이 무슨 몇년을 더갔을거라거나, 그런일은 없어요.
이미 후속작이 나온시점에서 사형선고가 내려진셈이니까 말이죠.

오죽하면 남윤성기자가 그러겠습니까? 스1은 이미 수명이 다되서 스폰이 안잡힌다고.
기업입장에서는 스2가 더 떙긴다고.

어차피 마이너한 시장에, 케이블 시청률 좀 나온다고 광고효과도 의문인 스폰을 결정할 기업은 많지 않아요.

애초에 E스포츠로 인한 스폰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사람들이 많은 판국에.

방송사랑 스폰이랑 사정이 다르다니요.
스폰을 잡기위해 뛰어다니는건 스타리그와 msl을 여는 당사자인 방송사입니다?

케이블시청률 좀나오니까 스폰을 결정하는거죠.
시청률이 곧 광고효과인데요? 무슨 말도안되는 소릴 하시는겁니까?

조작사건이 미미하다뇨. 일단 여론부터가 비난이 쇄도한 판국인데 스폰기업이 그걸 미미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요?

조작사건이 터진 게임에 스폰한다는거 자체가 발을 빼게 만드는 요인인데.

뭐, 미미하다고 생각하시면 제가 더이상 드릴 말은 없네요. 기업 내부의 회의자료라도 보여드려야 할거같은데 그런건 없거든요,

방송사가 뛰어다닌다고 스폰이 잡힐거 같았으면 티빙스타리그같은건 안생겼겠지요.

케이블 시청률 자체가 안습인데 스폰비용은 억대로 들어가죠.

광고효과 자체가 의문인데 시청률 보고 투자를 한다고요?

스1 전성기 시절이었다면 가능하겠네요. 그런데 기울어진 이후에도 스폰을 하는건, 그 의문스런 광고효과를 그래도 믿고 투자한거죠.

그것마저 정말 특정계층을 상대로한 이미지 마케팅이었지만.

팀스폰이 빠진걸 조작탓이라고 말하시는건가?
위메이드가 그판에서 발뺀건 조작탓이 아니라 게임판에 스폰을 결정했던 ceo가 다른사람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메이드에서는 ceo가 바뀔거라는 얘기가 있을때부터 이미 프로게임팀에서 발뺄거라는 예상이 있었다고 하지요.

이스트로나 하이트의 경우도 재정악화가 첫번째 이유입니다. 당시 기업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하지요. 엠겜 히어로의 경우는 온겜넷이 프로게임단에서 손떼니까 자신들도 더이상 붙어있을 이유가 없어진거구요.

기울어졌으니까 서서히 스폰들이 발뺀거 아닙니까.

시청률이 급락하기 시작한 08년 후반기-09년부터 스폰도 역시 삐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기울어져가는 게임이었다니까요.

몇번을 말해요?

그러니까 원래 기울어져가던 게임가지고 조작탓이니 뭐니 하지 마시라고요. 근거라도 있으면 모를까

당장 스타판 시청률이 그래도 잘나오던 07년도 초반까지만해도 스폰가지고 말썽인적은 한번도 없었죠.

하나의 큰 사건으로 더 망했다는 글에 뭔애기신지.

하긴, 조작 사건이 미미하시다고 하셨으니 그 마저도 틀린말로 보이시겠지만요.

계속 말하는데 스1은 원래 기울어져 갔는데 그나마 이미지 마케팅으로 버티다가 조작사건으로 이미지가 걸래가 되어서 리그스폰도 안잡히는 상황에 온거다 라는 글인데요

하나의 큰사건으로 더 망했다는 근거가 없습니다.
어차피 망해가고있던 판에 뭔 조작탓을 하나요?
당장 09-10시즌만 해도 시청률이 스타판 전성기에 비해 거의 1/5토막이 났습니다.
이게 조작탓이라구요?

이미지고 뭐고 다필요없다구요. 관심갖고 보는사람만 많다면 그걸로 장땡입니다.

그러니까 조작사건이 별 영향을 안끼쳤다고 생각하시면 그러세요.

딱히 설득할 맘은 없는데. 단지 계속 스1이 잘나갈거라고 글쓴줄 오해한거 같아서 그거 설명한거였을 뿐 ㅇㅇ

스타판 망한게 조작때문이 아니라는건 시청률이 말해줍니다.

시청률과 이미지를 분리시켜야 한다고 글을 쓴거 같긴한데 그것도 뭐 생각하는 사람 나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