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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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30 17:27:07 KST | 조회 | 158 |
제목 |
그런데 솔직히 이 사태를 자초한 건 연맹 선수들의 책임도 없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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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은 자기가 이길 수 있는 기회가 2번씩이나 있었는데도 패배를 자초한 경우라서 할 말이 없고 정종현은 뭐,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만...
솔직히 프로게이머 하면서 질 수는 있다고 생각을 해요. 이기기만 하고 지지 않으면 어디 그게 사람입니까. 그런데 요즘은 좀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연맹 선수들이 협회 선수에게 지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아졌잖아요. 제가 여태까지 별 말은 안했었지만 요즘은 연맹 선수들이 협회 선수에게 너무 많이 지니까 푸념섞인 글을 쓰게 된 것 같아요.
포모스 가보면 이건 뭐 이런 난장판이 없을 정도로 난리도 아닙니다. 연맹 선수들이 그동안 하던대로의 모습만 보여줬어도 협회 선수들에게 많이 지거나 그러지는 않았을 거라고 봐요. 이정훈은 솔직히 그 그지같은 멘탈 좀 버리고 정말 이기는 데에만 집중을 했으면 좋겠어요. 채정원 해설 말대로 이기는 것 말고 다른데 신경 쓰기 시작하면 무조건 진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잖습니까.
여하튼 이정훈이 이번 경기로 정신을 차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정신 차려서 다음 부터는 정말 이기는 경기만 보여줬으면 하고 (정말로 정신차려서 그 쇼맨쉽 근성을 버렸으면 좋겠지만 이정훈에게 그런 것을 바라면 무리겠죠?;;; )정종현도 빨리 슬럼프에서 탈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건 알아요. 하지만 포모스든 어디든 연맹 선수들에게 별에별 소리 다하는 것을 보면 좀 정신 차려서 이겨줬으면 합니다. 6:4나 5:5 정도로 팽팽하게만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기만 해도 저런 곳에서 연맹 선수들에게 할말 못할말 하지는 못할 거 아니에요.
요즘은 연맹 선수들이 협회 선수들에게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지는게 아닌가 싶어서 써봤습니다. 많이 좀 이겨주세요. 포모스나 저런 곳에서 저런 소리 좀 들어가게끔요. 그리고 이번 스타리그에서 체면치레 할려면 우승은 제발 연맹 선수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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