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쟈가 점점 인터페이스를 편하게 하는 이유는

자날도 그랬고 스1도 그랬지만

'이렇게까지 피지컬적인 변수가 개입하리라고'상상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기준과는 다른게 분명하지만 여하튼

그들이 원하는건 순수하게 전략, 심리전, 판단력에 의한게 1순위지 멀텟이나 컨트롤같은

피지컬이 1순위가 아니죠. 전략게임이니까요.

그렇다고 이미 만든게임 갑자기 문명처럼 만들어버릴 순 없는 노릇이고

한방에 게임을 뒤집기도 그렇고 생각해낸 것이

'최대한 피지컬에 대한 의존도를 조금이라도 줄여서 전략적 혹은 심리적인 판단력이 조금이라도 더

중요하게 만든다'라는 의식이 작용한거 같습니다.

실제로 자날때도 이런 인터페이스 패치는 계속되었죠.

오 이말이 정답! 그리고 피지컬이 줄어들면 다른것에 신경을 많이쓰게 됨 그게 바로 전략, 심리전, 그리고 여러가지 빌드 등등!!! 그걸 원한듯!

ㄴ뭐 사람마다 다른거니까요.

전 전략게임이라는 타이틀인 이상 선수 머릿속에 의한 심리, 판단이 더 중시되었음 좋겠습니다.

그래선지 이상하게 옛날경기들이 더 재밌어요

어차피 그래도 피지컬을 배제할수 없다는걸 모르진 않겠죠
아무리 인터페이스를 편하게해도 모든 피지컬을 배제 시킬 만큼 편하게 한다는것은 불가능
그 차이가 프로의 차이인거고

당연하죠
그래야 일반유저도 프로게이머 플레이 따라 할수도 있고요

피지컬 의존도가 높으면 전략시물레이션이 아니져... 전략 특성상 머리를 써서 이기게 하고 싶은거.... 30대 프로게이머도 우승자가 탄생할 수 있도록 하는거...
아무튼 이로써 스2는 고령대 프로게이머도 볼 수 있는듯
40대 재덕신 보자 ㄱㄱㄱ

탕웨이//완전 배제하진 않을겁니다.

역장이란 스킬부터가 결국 순간적인 순발력을 전제로 하니까요.

다만 우선순위가 원래 모토에는 맞지 않는단 얘기죠.

턴전략 -> 리얼타임 전략으로 전환 자체가 피지컬을 중요 요소로 받아들이겠다는 의미 아닌가

ㄴ그렇긴 한데 이정도로 피지컬위주인건 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