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가 gsl보다 원사이드 경기가 많은 이유?

스타리그의 특징이 단판제임 

단판제의 특성이기도 하고 스타릭의 특징이기도 한데 

컨셉이 1주일간 상대방에 대한 맞춤식 빌드나 운영을 하라는 것

그에 따라 경기력이 올라가기도 하지만 

그렇게에 원사이드 경기가 나올 가능성이 놓은것이 사실

정윤종 인터뷰를 보면 단판제는 내 플레이 보단 상대방에 대한 플레이를 할 가능성이 높음

gsl은 최소 4판에서 9판까지 해야 하기 떄문에 최소 한판은 자기가 하고 싶은 플레이 가능

맵이 한정적인것도 크죠

ㄴ 그렇겠네요

근데 솔직히 이번엔 좀 특이하긴 함 아무리 단판이라지만 연맹협회가릴것 없이 원사이드만 나와서

전태양 정종현이 그나마 안그랬고

단판제면 그래도 명경기 나올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데

좀 마니 안나오는 편.....

맞춤빌드짜오다보니 한쪽이 그걸 맞아서 죽거나...잘막아서 유리해서 끝내거나 이런패턴인거 같음

단판제인데다가 맵이 그 꼴이다 보니까 선수들이 자기 플레이가 쉽게 못 나옴 무엇보다 스투에서 단판제는 전략을 크게 제한하는데 이게 요즘 테프전과 프프전이 빌드가 갈리면 망한다는 인식이 크다 보니까 선수들이 선뜻 과감한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함 다전제에서는 안 되더라도 시도해보자는 심리라면 단판제에선 이건 안 되겠다 포기하자라는 심리

아마도 특이한 이유가 이번에 대립구도 같은 것도 있고 스2 첨으로 하다보니
알게 모르게 부담이 있는거 같음
그래서 더욱 맞춤빌드 준비하는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