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휠윈드의동심파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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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9-17 20:37:36 KST | 조회 | 1,668 |
제목 |
GSL예선에 보낸 한 아버지의 글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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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들 대회예선을 참가하기위해에 대구에서 멀리 3시간30분 운전하며 서울에 갔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시합은 시작되었고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던 나는 이해안가는 풍경을 보앗습니다. 이거 다른것에 비교하자면 대학 입시를 위한 학력고사나 국가자격증 시험같은거 아닙니까? 그런데 프로팀의 이점도아니고 무슨 코치라는분들 자유롭게 왔다갔다하면서 자기선수 시합하는뒤에서 뭐라뭐라 이야기하고 그옆 다른시합치는사람에게 방해 된다는생각 안하나요? 하도 답답해서 진행요원에게 물어보니 코치들은 그렇게 들락거려도 괜찮다고 하던데 그럼 학력고사 시험볼때 쪽집게 과외선생님 대동해서 시험치는거와 뭐가다른지요. 그렇게 할려면 동등하게 일반인 신청자와 프로소속선수와 나누어서 같은 조건에서 치루던지 아니면 대회시간동안 입실은 금지하고 대기실에만 있게하던지. 그렇지않아도 프로분들이 월등히 일반인보다 실력으로나 맨탈로서도 우위에 있는데 환경마저도 이러하면 불공평하지 않겠습니까? 일반인신청을 아예받지말던지 무슨 인원수채워주는 들러리도 아니고 프로팀소속안된 일반인들도 실낫같은 희망을걸고 도전을 하는데 이게 무슨 게임 이벤트도 아니고... 그런환경때문에 울 아들이 떨어진것은 아닙니다. 단지 게임에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상식선에서 생각하기에는 이점은 분명 바로 잡아야할 과제인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니겠지만 혹시나 이런식으로 기본룰도없이 치루어진다면 나중에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말란 보장도 없지요. 일 예로 독하게 마음먹는다면야 코치분들 대진표 알겠다 개인장비(헤드셋,마우스,키보드허용) 허용한점 이용해서 원격코치한다해도 지금 이런환경이면 막을 도리가 없습니다. 저혼자 너무 앞서가는 망상일지는 모르지만 솔직히 3자입장의 눈으로보았을때 그리 생각되더라 이말씀입니다. 참고로 제 나이40중반 넘었습니다. 노파심의 글일지는 모르지만 운영자분께서 한번쯤은 생각해보셔야할것 같기에 졸필이라도 올려봅니다. 수고 하십시요 |
독수리발톱 |
여기 젊은분들이 많이오시는 커뮤니티에 저같은 나이많은사람이 글을 올린다는것이 처음에는 떨리기도 하고 살짝 겁도 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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