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테란들이 1/1/1을 하면

왜 토스한테 승리를 헌납한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건 왜일까요? 실제로 1/1/1 시전해서 이기는 승률이 20% 정도는 될까 싶던데요. 아. 왜 있잖아요. 스1 때의 테란이 프로토스 상대로 바카닉 하는 그런 기분이요.

 

요즘은 1/1/1 하는 거 보면 이기고 싶은 생각이 없는건가 싶기도 하던데 테란 유저분들은 기분 나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차라리 1/1/1 말고 빠른 은폐 밴시를 하는게 1/1/1보다는 승률 더 좋아보이던데 말이에요. 차라리 전략을 걸거라면 은폐 밴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1/1/1이 토스에게 들이대도 씨알도 먹히지 않는 전략 같아서 한번 써봤어요. 작년 이맘 때야 1/1/1 써서 재미를 봤다지만 이제는 이걸로 재미보기는 어려운데 말이에요.

흔한 111못막는 프로토스의 유도글
농담이에요 ㅎ

오히려 요즘 111이 무섭슴돠 흑흑

난 111 여전히 까다롭던데. 특히 노은벤 8분후반때 오는거

막히 너무힘듬 ;

무난한 은밴이후에 10분넘어서 오는건 막기 쉬운데 ㅠ.ㅠ

프로들 사이에서는 1/1/1 정도 우습게 막는 것은 너무 흔해 빠지게 봐서요. 그래서 한번 써봤습니다.

빠른은밴도 엄밀히말하면 1/1/1의 일부 아님?

굳이 말하자면 옜날 4차관에 신나게 털리다가 어느순간 4차관이 고인빌드된거랑

비슷하다고나할까

요즘 테란들이 배부르게 3사령부 가던지 초반 강력한 찌르기하는거 대비해서

로공 좀 늦게가고 차관위주로 가스 적게 파먹고 있다가 8~9분대 111에 훅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