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의 심장> 신규 유닛의 밸런스 대한 불만이 많다.
테란의 거머리지뢰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한 번 터지고 끝나는 유닛이 아닌 지속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유닛으로 탈바꿈시켜볼 예정이다. 밸런스는 디자인을 충분히 다듬고 난 후에 처리할 문제다.
<군단의 심장>에서 종족별로 추구하는 목표가 있다면?
프로토스는 견제 유닛이 적다. 프로게이머의 경기를 보면 해병 드랍처럼 확실하고 강력한 견제기가 없다. 그래서 이를 고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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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는 지금까지 공성전차나 역장 같은 방어 위주 전투를 하는 유저들을 상대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군단숙주와 살모사처럼 방어라인을 무너트릴 수 있는 유닛을 추가했다.
연내 출시가 가능할까? 제이 윌슨이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 2> 개발자들이 <디아블로3>에만 빠져 있다고 말하던데?
고칠 부분이 아직 많다. 끝이 안 보이기 때문에 아직 뭐라 말씀드릴 수가 없을 것 같다. 사실 팀 내에서 <디아블로 3>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많이 하는 건 맞지만, 그것 때문에 일정이 밀리는 건 아니다(웃음).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에서는 맵핵이 문제가 되고 있다.
핵은 최선을 다해서 고치는 부분이다. 맵핵에 대한 해결책을 점점 강화하고 있다. <군단의 심장> 출시에 맞춰서 모두 없애겠다고 확답은 못하겠지만 계속 줄여나가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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