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돈주고 아메리카노는 왜 사먹나요??

카라멜 마끼야또는 다니까 이해를 함

근데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는 진심 왜 사마시는건지..

먹다보면 쓴맛으로 먹게 된다 이말은 참 ㅈㄹ같음

아메리카노 처음 마심 - 쓰다 퉷퉷 - 근데 사람들이 마신다 - 또 마신다 - 점점 맛있어지네라고 착각한다

십중팔구 이 테크던데

무슨 쓴맛 패티쉬도 아니고;;

옛날부터 우리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었는데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는고

시럽 타 드세요. 나도 시러비카노 해서 마심

취향존중 이요

ㄴ 그러니까 왜 그런짓을 하냐고요...

쓴거 왜 마시는지 이해가 안된대매요, 시럽 넣어서 달게 드시라니까요?

저는 제일 싸서... 제가 자주가는곳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2000원이더라구여

그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배나 술처럼 중독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맛있다는 착각, 플라시보효과, 뭐 그런거인듯..
아니면 그냥 마신다는 것 자체에 애착을 가지게 되던지..

돈 주고 비싼거 마시는데 써서 시럽까지 탄다는 병맛 삼단콤보 아님??

처음부터 단걸 마시던가

이건 그냥 각자의 취향이다르다는 아주 간단한 문제인데;;;

에스프레소는 먹을게 못되는게 맞지만

아메리카노는 그냥 그자체가 그냥 커피에요

녹차 홍차 등등 다른 차들도 쓰지만 향으로 마시듯이 커피도 그런거죠

커피도 중독 되여 ㅋㅋ

'비싼돈' 이라는건 좀 애매한데, 된장의 표본인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들은 아메리카노가 말도안되게 비싸긴 한데.. 그럭저럭 수긍할만한 가격의 카페들도 많아요.

난 아메리카노 2천원~2500원쯤에 리필 한번 무료면 먹을만하던데?

여자애들 만날땐 카페가서 의사소통 가볍게 하는게 기본이고, 실제로 카페가 제일 편하고 만만함. 그런 카페에서 가장 싼 메뉴인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시럽 타먹는게 뭐 잘못인가요?

나는 다른 병에 든 음료수 싼거 파는거 있으면 그걸 먹는편인데,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 아니면 거의 안팔더라구요. 그래서 제일 싼 아메리카노 시켜서 시럽 타 마시면서 대화함

... 나물은 몸에 좋으니까 드신다고 하실분이네

에스프레소 사서 먹는뎅.. ㅋ

아오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들이 문제라서 그러죠
흔히 찾을 수 있는 카페는 그런곳 뿐이니까
그런 곳에서 아메리카노가 보통 3800원은 하는데 싸진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