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서로 경쟁하는 프로팀끼리 연습해줘야 될 이유는 없죠

감독이 슬레 왕따시켜라가 아니라 슬레 견제해야되니 같이 연습하지 마라

라고 했으면 당시 슬레가 잘나갔으니 충분히 수긍갈만 하고 왕따라는 자각도 없죠

실제로도 프로끼리는 이게 맞고요. 단지 사건의 실상은 다르고 슬레이어스가 느끼는 온도는 또 달랐겠죠

(김가연 구단주의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여기서 선수를 깔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ps. 선수들이 슬레 욕한것도 당시 슬레가 가장 빠방했으니 사석에선 거기 모인 선수들에게 좋은 말이 안나왔을 성 싶네요 인간 심리상..

단지 만나서도 욕을 할 정도로 나쁜 사이는 당연히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정확히 나슬 이후에 일어난 일이면 잘못된거임

연맹소속 팀들 전체가 짯다는게 문제죠

개별 팀 끼리 견제하는거야 문제가 안됨 애초에 그런건 왕따도 아님. 개별팀대 개별팀의 문제니

선수들끼리 하는 거 조직적으로 막는건 문제죠

물론 사건의 실상은 달랐지만 자연스럽게 입단속이 된 이유에 대해서 얘기하는겁니다.

스1에서도 팀들끼리 도발 같은 건 했어도 지들끼리 다 연습하기도 하고 그랬던 거 같은데

예를 들어 님이 IM선수라고 해봅시다. IM감독이 슬레 견제해야 되니 같이 연습하지 말아라 라고 지시를 내렸어요. 스타테일 선수는 또 감독에게 그런 지시를 받았고요. 그게 전체가 되면 슬레 왕따가 되지만 선수 개개인은 자각이 없다는 것이고, 따라서 입단속이 필요할 이유도 없다는 것이지요.

견제를 위해 그럴순 있긴한데 김가연 구단주의 말이 사실이라면 일단 견제의 목적보단 다른 이유 때문이니 옳다고 할 순 없겠네요. 물론 그건 감독들에 대한 말이고 사실 선수들을 비난하긴 좀 그런 문제지요. 그래도 몇몇 선수들은 다른 아이디로도 몰래 도와주기도 했다고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