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자식 사랑이 유별난 분이셨죠
어떤 순간에도 자식인 절 믿어주시고 제 편이 되어주신 분..
어머니가 피곤하고 힘들고 배고플지언정 자식은 여유롭게 생활하게 해주신 분..
한때 철 없을땐 그런게 싫었던 적도 있었지요
어머니가 많이 편찮아지시고 세상을 살다보니 깨닳은게 있다면..
나에게 아무런 대가도 없이 온마음을 다해 잘해주는 사람 만나기란 하늘에서 별 따는 거라거..
그 당사자가 아닌 제가 이런 말하는게 우습지만
소중한건 사라지고 그 빈자리를 느끼는 법이지요
이제 소중한 사라진걸 느낄 시간 입니다.
이 개객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