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와 연습거부에 대한 견해..

연습거부는 비연맹 소속인 슬스를 연맹소속팀에서 도와줄 필요가 없다.

뭐, 부정하진 않겠어요. 하지만 제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자기들은 도와주지 않으면서 자기들이 필요할땐 연습요청을 했다는게 첫번째고

그거보다 더 큰 문제라고 보여지는건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슬스가 싫어서 연습을 안 도와준게 아닌, 윗선에서 지시로 이뤄진 일이라는 점 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애들끼리 싸움이 났는데 어른이 나타나서 애들 싸움에 끼어든 것과 뭐가 다르죠?

아니 애들끼리는 친한데 부모님들이 이해관계가 안 맞아서 한쪽에선 일방적으로 쟤네 집 애들이랑 놀지마

라고 하는 상황에 더 가까우려나요?

연습거부는 사소한 도의적 문제일 뿐인데 일을 크게 만들어서 왕따로 만드려고 한다라...

우리나라 법안에 왕따 금지라는 법안이 있던가요?

도의적인 문제고 윤리적인 문제일 뿐이죠.. 그럼 왕따도 사소한 도의적 문제일 뿐인가요?

담합해서 다수가 소수를 매장시키는걸 왕따라고 하죠.

다수가 담합해서 소수의 연습거부는 그런 점에서 충분히 왕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뇌가 없는 거임. 도와줄 의무는 없지만 서로 교류하고 서로 도와주는 사인데
3자가 나서서 아예 못하게 막아버리는데 이게 왕따지

대갈통에 똥만 찼나. 생각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