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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요왕
작성일 2012-10-18 13:22:04 KST 조회 1,031
제목
임요환이 스타판의 상징이란 이유로 꿀만 빨았다구요?

1. 선수가 상징이 되어서 꿀만 빤게 불만이라구요?

 

이득얻는게 불가능한걸 알지만 젊은 시절의 열정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창단의변 참조) 

1억넘는 돈을 손해보면서 팀을 운영하면서 여기까지 끌고 온게... 

 

고작 뒷담화 나와서 이게 이게 불만이다 라고 말했던 영향력도.. 깊은 의식도 없던

불만토로에 불과했던(이론화 되지 않은 불만정도에 그친) 꼬꼬마 송병구보다 못하나요?

 

 

 

 

2. 미하엘 슈마허, 타이거 우즈,  선동열, 조던 전부 각 판의 상징이었지만

임요환 보다 돈 안되는 곳에 얼굴마담으로 끌려다닌 일이 훨~씬 적고

 

판에 대해서 다시  보답한 형태가 벌어논것에 비해서 훨씬 적습니다.

(조던은 요새 구단주로 질질싸고 있지만 조단은 금전적 이익을 보기위해 시작했다는 점이 다르죠)

 

 

 

 

3. 임요환이 티원 프런트에 경고 먹으면서 선수노조 주장했던일.

 

선수들 군복무 처리할만한게 필요하다고 인터뷰하자 마법 처럼 공군이 화답했던일.

 

자기 혼자 호의 호식하고 개인 스폰 받을수 있었지만 팀원들과 이 판이 더 커지기 위해서

 

배고픈 팀을 이끌고 더 버텨서 지금의 거대한 판을 만든거..

 

 

이건 도대체 공헌이 아니면 뭡니까?

 

제발 똥글을 뿌직 뿌직 싸기 전에 생각좀 합시다. lexo님

 

임요환만큼 돈을 번 사람들은 꽤 되지만

임요환의 절반 만큼이라도 이 판에 공헌한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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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dgjir (2012-10-18 13:23: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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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본인이 꿀빤 것 보다 다른 이들이 요환단물 빨러 달려든 게 컸을 걸요? 케스파도 그래왔었고, 연맹(구 협의회)도 그러길 바랐고
아이콘 마더파더 (2012-10-18 13:25: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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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판에서 임요환 이윤열은 까면 안됨
임요왕 (2012-10-18 13:26: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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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스를 끝까지 책임 못지고 여기까지 와서 일군게 없다는 바보도 있군요.

그게 누구의 잘못으로 이렇게 되었는가는 생각도 안하죠.
아이콘 lexo (2012-10-18 13:35: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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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자신이 매체를 통해 협회를 질타한 적이 있나요? 없지요. 그런 대책없는 열정주의의 취지는 협회와 다를게 하나 없는데요.
아이콘 lexo (2012-10-18 13:37: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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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에게 경고 한번 받았다고 입장을 철회한다구요? 그럼 그게 마재윤 대에 넘어가서 해결이라도 되리라 믿는겁니까?
임요왕 (2012-10-18 13:39: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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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주장하는 부분이 맞더라도
남은 공헌도 부분에서 임요환 보다 공헌한 스포츠 스타 한번 꼽아보세요.

전 로베르트 클레멘테정도만 생각나네요.

마이클 조던, 슈마허, 우즈 는 님 기준대로라면 실망스러운 바보들이지만

세상에선 이들에게 아무도 뭐라 하지않습니다.
아이콘 lexo (2012-10-18 13:40: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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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판을 이끌어서 이 판을 만들었다고 주장해야하는건 이름없이 이 판을 이끈 수많은 동력들입니다. 임요환같은 심볼이 아니고요.
임요왕 (2012-10-18 13:41: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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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이 왜 모든걸 희생하고 해결해야할까요?

임요환 만큼 연봉받은 얘들은 이미 6~7명이 넘어가는데
임요환의 반이라도 희생한 사람은 서지훈 정도만 생각나죠.
임요왕 (2012-10-18 13:44: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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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이 모두 님과 다른 이야기를 할때는 자신을 의심해보고 넘어가야합니다.

저처럼 10여년 이상 이판을 지켜본 사람들이 모인 http://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 의 중론을 보십시오.

세상 어떤 스포츠 스타가 자신의 판에 임요환 만큼의 공헌을 했습니까?

제가 메이져급 스포츠위주의 팬이라 그런지 로베르트 클레멘테, 정도 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아이콘 lexo (2012-10-18 13:44: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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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포츠스타들이 지금의 케스파와 같은 집단과 인프라 밑에서 톱니바퀴 행세를 했다면 평가야 달라졌겠지요.
임요왕 (2012-10-18 13:46: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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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판을 이끌어준것은 물론 수많은 사람이고 그 대표가 된게 임요환이죠.


님이 원하는건 영웅적으로 맑스처럼 사고하며 슈바이쳐 처럼 희생하고 클레멘테 처럼 헌신하는
모두의 영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요?

지금 임요환이 해준것만으로 세상은 칭송하지만 님만이 찡그립니다.
임요환이 가지는 상징성도 있지만 그 이전에 임요환은 힘들때 지치고 실망도하는 단순한 한 개인입니다. 초인이 아닙니다.
아이콘 lexo (2012-10-18 13:48: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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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죄송하지만 잠시 핸드폰 배터리가 다되서 이따 글을 연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요왕 (2012-10-18 13:49: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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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역시 지금 소프트캡을 주장하면서 톱니바퀴가 아닌 톱니바퀴의 주인이 되고 있구요.

슈마허 역시 일본 모터팀 아웃 사태 당시에 지극히 국가주의적 모습을 보이죠.

그런걸로 치면 지금 케스파의 톱니바퀴가 아닌 스1 게이머가 누가 있으며?

슬스 왕따 사건의 톱니바퀴가 아니었던 선수만 해도 얼마나 됩니까? (연습을 도와줘도 부정한 자신의 팀에 반대하지 않았다 .--->> 이게 님의 논리를 그대로 끌어와서 주장가능하죠)


인간은 초인이 아닙니다. 그걸 감안하고 자신의 인식과 세계관안에서의 실천을 평가해야합니다.
임요왕 (2012-10-18 13:50: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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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시부터 업무인지라 글 연장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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