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신리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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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0-21 20:57:17 KST | 조회 | 1,093 |
제목 |
ㅊㅈㅇ 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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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팀의 분위기를 망쳐놓고 돈을 좇아 외국팀으로 나갔다는 비난에 대해.
팀내의 연습환경이 안좋았다. 김가연씨나 홍승표코치나 요환형한테 건의해도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요환형은 스타2나 팀을 운영하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다른 일(이것도 구체적으로 무슨 일인지는 언급없음)에 신경쓰고 있는것처럼 보였다. 내가 요환형에게 말하자 요환형은 어느정도 잘못을 인정했다. 그러나 바뀌는건 없었다. 그래서 참다참다 팀을 뛰쳐나왔다. (연습환경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안좋았는지는 내용에 없거나 제가 못들었네요.)
그런데 나는 군필에 스물넷먹은 대한민국남성으로서, 무작정 집에서 돈을 타서 쓸수는 없었다. 돈을 벌어야했고 스트림질로 조금씩 벌었다. 그러던 차에 외국팀을 만나 계약하게 된 거지 슬스팀에 있을때부터 외국팀 알아본건 아니다.
한 마디로 자신이 팀 분위기를 망친게 아니라 팀 분위기가 구려서(연습환경이 안좋아서) 나갈수밖에 없었다는 말이네요.
둘째, 김가연씨한테 막말하고 요환형한테 소리질렀다는 비난에 대해.
김가연씨와의 전화통화에서, 나는 팀을 나간것에 대해 설명을 하려 했지만 어떤 이야기를 해도
김가연씨는 제대로 귀담아들어주지 않았다.
그저, 아니, 아니, 너가 뭐라고 말하던 넌 그냥 배신자야. 이런식의 대답뿐이었다.
그래서 제대로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요환형이 전화를 받았을 때, 그와의 통화에서 나는 결코 소리지르지 않았다.
단지 울었다. 이 모든 상황이, 특히 문성원 김동원 양준식등과 관련된 일들이 다 나의 책임인 것처럼,
다 내가 연루되어 있는것처럼 되고있는 상황이 억울했고 그래서 울었다.
요환형도 어느정도 수긍하고, 통화는 서로 각자 갈길 가자는 식으로 종료되었다.
따라서 나는 김가연씨가 녹취하고 있는 내용이 정확히 뭔지는 몰라도, 캥길 것이 없다. 물론 통화를 하던 당시에 내가 감정이 격해져 있기는 했지만, 막말을 하거나 요환형을 모독하는 말을 하지는 않았다.
그니까 녹취파일 공개할테면 공개해봐라. 나는 떳떳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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