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의 말에 따른 상황정리.theorem

사건

나는 열심히 하고 잘하고 싶었는데 팀은 왕따고 연습분위기도 안좋음 ->

거기다 성적도 바닥쳐서 코드b로 떨어짐 ->

임한테 하소연해봤지만 당연히 임이라고 별 뾰족한 수가 있을리가 ->

내가 성적 개판치고 돈못버는건 다 김가연이 팀 운영을 좃같이 해서 그렇다는 결론을 내림 ->

김가연에게 항의했지만 당연히 연맹이 개판치고 J매니저 + 문성원이 더블엿을 먹인 상태니 김가연으로써도 별 수가 없음 ->

김가연한테는 아파서 스타를 쉰다고 한 후 해외팀을 알아봄

결론

김가연은 나한테 배신자라고 하지만 나는 상황에 맞는 극히 상식적인 결론을 내림

모든 악의 근원 김가연한테는 언성을 높였지만 임요환한테는 언성을 높인적이 없이 정상적인 항의만 함 (형해뭔)

모든것은 김가연이 팀 운영을 좃같이 했기 때문이니까 내 행동에는 잘못이 없음 나는 억울함

이건 뭐 양준식이랑 같은 수준이거나 그 이하인것 같은데

형해뭔을 안했다는 것인가, 아니면 형해뭔이 정상적인 항의라는것인가.

형해뭔은 했지만 그런뜻은 아니란다 정도인듯

그 이후가 중요한거 같은데.... 여차저차 힘드니깐 딴팀 가려고함 근데 팀에서 못나가게 막음
왜 못나가게 하냐고 한듯 아마 이부분이 형이 저한테 해준게 뭐가 있는데 나가지도 못하게 하나요 부분일듯 애초에 팀에서 그냥 쿨하게 보내줫다면 언성높히고 싸울 이유가 없지않음?
솔직히 최재원 입장에선 컴퓨터랑 집 지원해준게 전부임(타팀가도 다 해주잖아?) 차이점이라면 더큰집에 더 좋은 환경 ㅇㅇ 님이 쓴글은 너무 선수 죽이기용 같아서 몇자 적어봄

아마도 팀 이적 결정 난 후 통화일겁니다. 그리고 코드s 윤영서는 쿨하게 보내줬는데 코드b 최재원은 이적을 막았다? 뭐 이것도 두고보면 사실이 나오겠지만 최재원선수에게 유리한 팩트가 나오지는 않을 성 싶네요.

흠 근데 확실히 의문이네요 팀 분위기 개선 어쩌구 뭐든 하든 절이 맘에 안들면 스님이 떠나는게 맞는데... 확실히 실력좋던 윤영서를 그냥 보내준 팀인데 최재원을 안보냇을까 싶네요...
저렇게 언성 높히면서 눈물 흘리면서 싸울일이 있었나 싶긴하네요..

김가연이 화가 난 부분은 거짓말을 한 부분일것이고 그 전에 이미 최재원 선수는 김가연구단주와 팀 상황에 대해서 언성을 한번 높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고요, 감정골이 높아진 상태에서 아프니 게임을 쉬겠다 해서 진짜냐고 재차 확인을 했을거고, 그에 대해 대답을 했을거고, 집으로 돌아간 후 해외팀으로 이적을 했고, 김가연은 화가 났고 뭐 그런 테크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팀 상황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데 팀원들이 감독에게 불만이 없을 수 없겠죠. 다만 그간 김가연과 임요환이 해 준 것이 있고 상황이 더 좋지 않았던 팀원들도 팀을 지키는 경우가 있는데 슬레이어스 선수들은 그런부분이 부족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것이죠. 처음부터 좋은 처우를 바라고 모인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 부분이 더 와닿을 것이라 생각은 합니다.

테란잘하고 싶다//

김가연이 화가 난 것은... 나 은퇴하겠다.... 아무 팀 안가.. 알았어 계약 풀어줄테니.. 잘 셔라 했는데.. . 이놈이 딴 팀 찾아다니고 팀 찾는다고 광고하고 난리 쳐서 그런것이지요.

법적으로 따져도 이것은 계약 취소를 위한 사기행위...

치즈치즈치즈//

팀 분위기가 안좋다고 해도.. 거짓말 쳐서 계약을 캔슬하게 만들어놓고...
팀 찾는 행위는... 일반 사회생활에선 아주 업계에서 매장당할 일이지요. 아무리 프로게이머들 사이에 이적이 많더라도

솔까말 최재원 따위 전력이 아까워서 그랬겠습니다.

어린 놈이.. 그냥 생구라를 쳐서 하는 행동이 기본적인 업계의 도리를 저버렸으니.. 당연한 반응이지요.

물론 옳은 말입니다. 하지 계약문제에 관해서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제가 잘 모르기때문에 언급을 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