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결승, 넥라가 화염차 막는거 의문점.

넥라가 3번 털린다음에, 웃음기를 없애고, 바꾼게 뭐냐면... 그냥 단지 가시촉수를 하나 짓는 거 였거든?

 

 왜 바퀴를 안 뽑았을까...  어차피 결국 뽑던데..

 

 막고 이기는 건 이긴거지만, 굳이 바퀴소굴 취소하면서 바퀴 안 뽑을 필요 있나....

 

 두 번째 의문점은 넥라가 스파이어를 올리고, 뮤탈만 뽑으면 화염차를 막는 거였어.

 

 그 때 앞마당에 지옥불화염차가 왔는데, 여왕 세기 있었고,

 

 걍 입구 여왕 세기로 막고, 일벌레 본진으로 옮기고, 뮤탈 나올때까지 버티는 게 낫지 않나..

보는 사람과 게임하는 사람이 생각하는 건 엄청 다릅니다

일벌레 본진으로 옮기다가 줄줄이 죽을수도 잇잔아요

바퀴를 뽑게 되면 일단 대군주를 많이 더 뽑아야 하고 (이때 기회비용은 일벌레뽑을 자원과 가스도 모자라서 감염충 다수도 못뽑죠) 이속 업이 안되어서 휘둘려 가게 됩니다.
바링으로 초반에 칠것 아니라면 안뽑는 넥라의 스타일이죠. 끌려가느니 지겠다 뭐 이런 생각임
일벌레 본진 옮기는건 저도 그당시에 생각했었음.

바퀴는 미리 뽑으면 병1신되서 안뽑는거아닐까요? 시즈많을때 뽑는 바퀴는 일반인이 지옥불화염차 상대로 뽑는 저글링이나 마찬가지

감충이 그만큼 사기란거임.. 감충 확보한 후에나 바퀴간거임...
감충을 왜가냐? 공격은 못하더라도 수비는 확실함
그럼 군락을 안정적으로 가서 무군 뽑는거임...
감염충 확보된상태서 무군나오면 저사기 완성 절대 지지않음

시즈정리되고 토르 화염차 위주일때는 바퀴+링으로 미는게 맞음

바퀴에 대해선 인터뷰를 보시고요, 화염차 막을 때 넥라가 약간 계산을 실수한건 있습니다. 일꾼 일부를 희생해서 기지까지 안빼고 잡겠다는 거였는데 생각외로 일꾼 일부 화염차에게 공격시키고 여왕이 공격한게 큰 효과를 보지 못했져. 참고로 일벌레 일꾼으로 그냥 이동시키는건 굉장히 위험함. 일직선으로 쭉 서게 되기 때문에..

초반 바퀴안뽑고 일벌레 최적화시키고서 바퀴뽑느거랑, 처음부터 바퀴뽑고서 일벌레찍는건 이후 엄청난 차이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입구 무조건 막으면 트리플 활성화 늦어져서, 테란이 일꾼피해 못줘도, 트리플 돌리면서 앞서가죠. 저그는 딜레마인거임

감염충 사기론은 왜케 개나소나 던지지 ㅡㅡ

그리고 바퀴를 안뽑는 이유중에 하나가 또 있는데요. 화염차 찌르기 한후에 바이오닉 가는 테란도 상당수 많아요. 정종현은 그냥 올 메카닉 했지만요

감충을 최대한 빨리가기위해 저글링으로 시간번것임

나두 마스터 급 저그였어 지금은 안하지만.. 아니 내 말은 바퀴를 10마리 20마리 뽑는게 아니라, 네 다섯기만 뽑아도 여왕이랑 길막하면 막을수 있는데 왜 바퀴소굴 안 짓고 취소하고 그러냐는 뜻. 결국 경기 보면 바퀴를 나중에 대규모로 뽑긴 뽑거든..

러쉬갈려고 뽑는 바퀴 , 짜내는 바퀴 말고, 걍 길막하는 용도의 바퀴 네 다섯 마리가 부담 되는 건 아니자나.. 자원 얼마나 먹는다고.. 어차피 지옥불화염차는 저글링으로 못 막는단 말야.

└부담되요

그리고 화염차는 그냥 넥라의 판단미스같은게, 대군주로 다 보고 있었자나, 그냥 미리 빼면 되지...

해설진들이 항상 얘기 하죠 막을때 최소한으로 막는게 가장 좋은거라고 넥라는 최소한으로(저글링,여왕)으로 막을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취소한거죠

7세트는 저글링,여왕만으로 막았으니 할말이없지만;

아니, 아예 바퀴소굴을 안 짓는 것도 아니고 , 짓다가 취소했다니까? 75 x 5 면 380 인데 이거 뽑고 일꾼 피해하나도 안 보는게 낫지..

7세트는 가촉이 있었음.

아무리 생각해도 넥라의 패기로 밖에 안 보인단 말야... 아니 지옥불 화염차 10기 이상을 보고도 취소하다니...

일벌레를 아예 뺐다면 지옥불화염차 잡을 기회도 아예 없죠... 그냥 나갈테니까요..
일벌레 소수를 주고 화염차를 잡는다는 전략일수도 있고요...근데 일벌레 소수가아니라 다수를 준게 함정이지만

아예 뺏으면 뮤탈이 나오고... 지옥불화염차가 할게 없어지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