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토스플레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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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1-19 16:42:13 KST | 조회 | 246 |
제목 |
다시보는 김성현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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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제작자는 저입니다.
김성현의 스타리그 일대기
1. 그의 등장
- 김성현은 어느날 갑자기 스타리그 16강 조지명식에 올랐다. 이전까지 모든 사람들은 '쟤 누구임?'이라고 외쳤다. 그는 조지명식에 등장했음에도 모든 선수들로부터 관심 밖에 있었다. 케스파 선수들과 연맹 선수들은 서로를 도발하며 재밌는 방송을 만들고있는데 혈안이 되어있었는데 김성현은 구경만 할 수 밖에없었다.
2. 그의 지목
- 그는 김학수에 의해 지목되었다. 김학수는 김성현이 누군지조차 몰랐으며 단지 '테란'이니까 쉽게가려고 김성현을 지목하기에 이른다. 김성현은 인터뷰에서도 별다른 각광을 받지못했으며 광탈 유력 멤버 1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3. 그의 16강
- 그는 놀랍게도 임재덕을 16강 첫경기에서 잡아낸다. 하지만 그는 주목받지 못했다.
모든 시청자들은 '임재덕 경기력 저하'를 외쳤고 김성현의 실력은 전혀 각광받지못했다. 단지 임재덕이 너무 실력이 떨어져서 운좋게 이긴것으로 결론이 났다.
- 그는 김학수에게 패배하였다. 당시 사람들은 '역시....'를 외쳤고 그렇게 그는 사라지는듯 했다.
- 그러나 그는 정명훈을 상대로 승리를 얻게된다. 당시 사람들은 그를 '리그 브레이커'라고 불렀다. 그가 정명훈에게 졌다면 8강에서 이영호 vs 정명훈이라는 빅매치가 형성될 예정이었고 모든 사람들은 그 매치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김성현이 정명훈을 잡으면서 그는 리그브레이커라는 별명을 얻었고 시청자들은 역시 이번에도 그의 실력을 주목하지 않았다.
4. 그의 8강
- 그는 8강에서 이영호를 만났다.
모든이들은 이영호의 압승을 예상하였고 김성현에게 관심이 없었다.
그 시나리오는 이루어지는듯 했고 김성현은 2패를 내리 당하며 탈락의 위기에 섰다.
그러나 그는 3연속 승리를 거머쥐며 4강에 올랐다.
이번에도 그는 리그브레이커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만다. 만약 그가 이영호에게 패배했으면 4강에서는
정윤종 vs 이영호의 케스파 원탑 결정전이 벌어질 예정이었는데 마찬가지로 김성현이 재를 뿌렸다며 원성을 들었고 누구도 김성현의 실력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5. 그의 4강
- 그는 4강에서 정윤종을 만났다.
당시 정윤종은 테란전 최강의 면모를 보여주고있었다. 모두 김성현의 패배를 사실화하고 있었다.
그러나 김성현은 내리 3연승을 잡아내면서 기적을 일으키는 듯 했다.
그때 잠시나마 모든 사람들은 김성현을 주목했다.
그러나 그는 다시 4연패를 당하며 말도안되는 패패패승승승승의 역사를 쓰고만다.
모든 시청자들은 잠깐의 주목을 잊어버리고 김성현의 3연승 4연패를 보고 배를 잡고 웃었다. 그리고 역시 그의 실력은 기억에 남지 않았다.
6. 그의 3,4위전
- 그는 3,4위전에서 장민철을 만났다.
당시에도 역시 김성현의 패배가 예상되었다. 그러나 김성현은 이번에는 운영으로 3연승을 거머쥐면서 다시금 잠시 주목을 받게된다. 그러나 그는 그 주목을 또다시 한순간에 날려버렸다. 장민철에게 연속 4번 패배하면서 다시한번 패패패승승승승이라는 허무한 결과를 낳고 만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패패패승승승승을 김성현 스코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고 김성현의 실력은 그냥 잊혀지고 만다.
그렇게 그는 스타리그를 마쳤다.
그가 얻은것
패패패승승승승 김성현 스코어
리그브레이커
멘탈 결핍
잊혀진 선수
그리고 지금 김성현은 모든이들의 기억속에서 점점 사라져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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