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xp.mc메카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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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12-18 23:43:56 KST | 조회 | 1,111 |
제목 |
[칼럼]내가 응원하는 내가 기대하는 나에게 최고의 스타2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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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자컵 2일차 경기가 모두 끝나고 결과는 원이삭과 저그들 주제로 블자컵이 흘러가는군요..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날은 내일이 선거날이네요 ㄷㄷ...과연 누가 대통령이 될지 궁금하네요
2012년도 리그가 거의 막바지 에 이르고 내일이 자기에게 있어 나라를 이끌 한사람을 뽑는 날
저는 그동안 스2경기를 봐오면서 경기스타일 멘탈 팬들을 대하는 자세 로 저에게 깊은 영향을 준
선수들을 꼽아 올려 볼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제목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들~♥" 이라 쓸려고 했습니다만
읽는 분들께 이런 오해의 소지가 남을것 같아 제목을 조금 복잡하지만 제가 응원하는 제가 기대하는
나에게 있어 최고의 스타2선수들을 뽑는 글을 남겨볼려 합니다
7.언제나 화려한 플레이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송현덕 선수
썼지만 바로 어제 블쟈컵 을 아쉽게 탈락한 송현덕 선수입니다 ㅠㅠ
그리고 중요한 경기에서 긴장하는 모습과 이해하기 힘든 실수와 "어 저 선수 저런 실력이 아닌데?"
라는 듯한 경기를 종종보여준적이 있고 코드s진출조차 힘들어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만
저는 그러한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한 상승세 때의 경기력과 눈을 뗄수 없는 화려한 플레이와
정교한 컨트롤 그리고 고도의 심리전을 보여주는 모습을 잊을수 없습니다 저는 스1때부터 토스플레이
에 대해 얘기하면 묵직한 한방보다 난전,심리전,다양한유닛활용,극한의 컨트롤을 요하는 견제능력을
잘해내는 스1저프전의 김택용같은 선수를 굉장히 좋아했고 송현덕 선수가 저그전에서의 극강의 견제력
특히 wcg에서 이정훈 선수와의 경기에서 불사조 활용 광전사 견제를 보여줄땐 환호를 질렀습니다.
다만 좀만더 굳건한 정신력으로 경기가 힘들때에도 역전해내고 경기를 좀더 여유있게 풀어나가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고 앞으로 송현덕 선수의 경기라면 언제나 무슨 경기가 나올까? 하고 기대합니다.
홧팅!!
6.힘내세요!! 동래구님 박수호선수
슬럼프 가 없는 선수는 존재할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슬럼프를 짧은기간에 이기고 서는 선수가 정말 대단한
선수이죠 그런 의미에서 박수호 선수는 제가 언제나 응원하는 저그 선수입니다.
번식지 단계에서만 강하다는 선수 뮤링링외엔 못쓴다는 평도 나왔지만 비교적 저그탑급 선수중에
가장 다양한 체제를 유연하게 구사해내며 경기를 승리해내는 선수라고 저는 평가합니다
그리고 저그가 암울할때 팀리그 준우승 블자컵 준우승 만년예선 선수라는 말도 떼어버리고 보란듯이
정민수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우승으로 저는 임재덕을 이을 새로운 저그왕의 등극으로 봤습니다.
언제나 항상 꾸준한 박수호 선수 응원합니다
5.믿쑵니다!!!! 관악산 불곰!!! 최성훈 선수
정교한 바이오닉 컨트롤 능력과 최전성기때의 토스전 빌드 현재 테란선수중 최상급 다방향 견제플레이로
게임을 이겨나가고 타종족 선수들이 수비가 더욱 견고해졌는데도 여전히 예전의 테란 플레이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모습은 대단하다고 밖에 볼수 없고 트레이드 마크인 불곰 활용능력은 예술급이라 봅니다
곰티비에서는 스마트테란이라 최성훈 선수를 표현했는데 말그대로 앞서나가는 빌드능력 바이오닉
병력 적재적소의 위치선정 절대타이밍을 읽는 능력
수비,운영,몸집 불리기로 다소 루즈해 지는 스2게임속 에서 난전과 스피드 화끈한 경기운영을 보여주며
향수를 일으키는 몇안되는 남은 테란 선수인것 같습니다!!!! 군심에서도 상승세를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4.모범적인 스2선수 꼬부기 박현우 선수
선수 개개인을 볼때 저는 항상 겸손하고 성실한 선수를 정말 좋아하고 한가지 플레이 스타일이나 자기의
컨셉에 매달리는 선수보다 진지하고 심각하게 게임을 받아들이고 언제나 새로운 걸 흡수하며 선보이고
게임의 변화에 정보에 빠르고 대처하고 이끌어 나가는 프로선수들을 높게 봅니다
이러한 선수들이 성공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현우 선수는 정말로 모범적인 선수라고
생각합니다.인터뷰나 발언권 이 있을때 보여주는 태도나 말을 보면 정말로 정말로 성실하고 겸손하게 게임에
임한다는게 눈에 확뛰고 질높은 경기력으로 게임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한가지 빌드,스타일이
아닌 자기가 게임 플레이를 만들어 주도하고 정말 유동적인 운영을 보여주는 모습은 항상 이선수가
언젠간 정상에 오를거란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 비록 지금은 슬럼프에 힘들어 보이지만 다른 정상급 선수들이
그래왔듯이 박현우 선수라면 충분히 부진을 떨쳐버리고 다시 꾸준한 모습의 선수로 돌아올거라 믿습니다
꼬부기 홧팅!
3.스2테란 플레이에 있어 나의 롤모델들 최지성,고병재
네 제가 스2플레이를 하는데 이 두분의 빌드와 병력운용을 제일 많이 따라해보곤 합니다....
점수올리는데 혈안이 한때는 되있었지만 지금은 즐기는지라....
처음에는 최지성 선수등장이후 우와...내가 저렇게만 해볼수 있다면 했고 1병영더블뒤 5병영 땡해병러쉬후
주도권 가져간 뒤 해불 마무리 빌드 알려준거 지금도 통해서,,,,, 잘쓰고 있습니다.
최지성 선수 초창기 플레이는 테란원탑이였고 변현우 선수와 8강전 첫2경기를 보면 갓모드 최지성을
볼수있습니다 바이오닉을 하는데 있어 소소한 견제 보다는 앞선 빌드 운영 물량 회전력으로 교전으로
상대를 끝내버리는 물량회전 폭격 스타일에 전 매료됬고 지금도 바이오닉은 그런식으로 씁니다
그리고 고병재 선수의 메카닉또한 저의 메카닉테란 플레이의 롤모델이죠 항상 다양한 빌드와 플레이로
여러가지 를 배우고 얻어갑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두선수의 경기력이 들쭉날쭉할때가 너무 많고 화끈한 우승성적 보여주기를 부탁합니다 ㅠㅠ
두분다 홧팅!!
2.영원한 테란의 왕 정종현
제 마음속의 자유의날개 본좌 정종현 선수입니다 꾸준함 성적은 입아프게 말할필요도 없는 커리어 최강이고
프로로써 항상 왕좌의 자리를 지키는 최고의 경기력,심리전,멘탈 을 보유하고 있다고 봅니다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보여주는 경기력과 열정은 칭찬할수 밖에 없고 언제나 대세에 따라 새로 준비해오는
빌드와 경기는 그동안 정종현 선수가 괜히 왕좌를 지켜온게 아님을 알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인터뷰 조지명식때 보면 성실하고 겸손한 선수임과 동시에 가장큰형 같은 관록이나 여유?같은게
느껴질때도 있더군요 ㅋㅋㅋ 길게 얘기할 필요없습니다 정종왕 홧팅!!!
1.스1에서 부터 스2까지 언제나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정명훈 선수!!!
스1을 처음볼때 부터 임요환-이윤열-최연성 선수를 가장 좋아했고 당연히 이로 이어지는 skt테란선수들을
꾸준히 응원해왔고 국본 정명훈 선수의 등장후 쭉 정명훈 선수의 팬이였습니다
언제나 성실하고 겸손하게 경기에 임하는 프로의 자세도 높이사고 이영호 선수와 투탑을 달리면서
보여준 저그전 레이트 메카닉 토스전 메카닉운영 테테전 명경기는 항상 재밌게 봤습니다
스2에서는 다른 협회선수들이 그랬듯이 기대했던것 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줘서 좀 아쉬웠지만
최근 경기들을 보면 정명훈 선수가 다시 이전의 전성기를 찾을거라 믿습니다!!!
정명훈 선수 홧팅!!!
이렇게 제가 응원하는 선수들을 모아봤는데 저처럼 이선수들을 응원하는 스2게 유저분들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앞으로 이선수들은 항상 잘해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원래 블쟈 컵이 끝나면 2012스명경기 best20목록을 꺼내려 했는데
이번 블쟈컵이 크게 명경기가 기대되지는 않네요....미리 작성할지...
좋은 하루 보내고 내일 선거날이고 공휴일 도 되니 투표하고 좋은 휴식시간 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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