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프전 관문출발 도대체 이점이 뭐죠?

짱나서 이 새벽에 글을 올려봅니다 ㅡㅡ;

 

군심 베타하고 있는데, 군심이고 자날이고 나발이고

 

무작위 혹은 신맵 울부짖는 협곡때문에(앞마당 지형이 거의 탁 트여있음)

 어쩔 수 없이 본진관문 출발 전략을 써보고있는데

당췌 이건 게임이 안됨 ㅡㅡㅋ

 

1관문 더블을 하건 3관문 더블을 하건 4차관을 하건 우관으로 찌르건 뭐

일꾼 수가 심하게 벌어질 수 밖에 없는 거 같음 ㅋ

그렇다고 그것때문에 도중에 한타찌르기엔 4차관이 아닌 이상 말이 안되고

 

당췌 이점이 머죠?

어떤 프로 선수는(이름 기억이 안나네) 맵 불문하고 본진출발 종종 쓰긴하던데,

솔직히 그 경기 내에서도 딱히 이점이 보이긴 커녕 스스로 불리함을 초래하는 느낌이고 ㅋ

 

운영을 어찌 해야할지 감이 안 잡힘 ㅋ

 

군심이면 예언자 써보라 어쩌라 하시것지만,

방금 포촉을 도배 수준으로 과잉방어를 하는데도 일꾼수가 10기 20기 차이나는거보고

전의 상실 ㅋ

 

다른 플토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관문스타트는 저그의 투베이스 플레이랑 비슷한거니까, 우관이던 점멸이던 빠른테크로 저그에게 크리를 입혀야됨. 근데 못임힘ㅋ

진짜 본진출발하면 아무리 잘 해도 지고 들어가는 느낌. 고로 잘 못하는 나는 그냥 짐 ㅠㅠ

안상원이 관문더블 즐겨썼죠

관문더블은 어디까지나 안정적으로할수있단게 장점이죠 그리고 저그가 토스가뭘하든 상관안하고 쨀시 차관푸시가 가능하단점에서도 좋구요 우관이나뭐이딴거안올려도 충분히 관문더블로도 할만합니다

관문출발 테크 생각보다 빨라요. 저그가 많이 째면 차관러쉬도 상당히 빠르고요
스테파노식 200바퀴링 저격 할수 있는 타이밍 있음

참고할만한 영상 어디 없을까요? 안상원 영상 찾아봤는데 거의 두세 시즌 전 거에다가 관문 시작하는지 일일이 찾기가 빡세서리 ㄷㄷ

그리고 관문단계에서 상대가 째는 걸 확인하고 푸시들어가는게 가능한가요? 일꾼 정찰 잘 넣어서 보고 가는건가? 음..

관문더블이 제련소더블에 비해 큰 약점이 있죠...
바로 업그레이드! 공1업이 너무 늦어서 저그가 반올인식으로 링 쥐어짜서 잘 감싸면 토스지상군을 씹어먹어버림...
글고 관문더블 출발이면 선로공은 되도록 가지 않는게 조음...
차라리 우관이나 차관푸시가 더 나아여

ㄴ 업그레이드고 나발이고 1관더블하면서 2~3관문으로 입막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링쥐어짜서 덮치는건 아무런 심시티가없을때나 가능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