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카르군 | ||
---|---|---|---|
작성일 | 2013-01-13 22:31:45 KST | 조회 | 281 |
제목 |
학벌로 쫄지 마세요
|
대강 게시판 눈치보니까 학벌이야기 나오고 하는데
하반기 공채 합격하고 13사번으로 입사해서 지금 연수원에서 연수받고 있는 사회인으로서 한 말씀드리자면
학벌 그거 개뿔입니다. 너무 얽매이지 마세요. 경영지원, 즉 문과 나온쪽 애들 중에서도 경상대 같은 지방대 애들 없는거 아니에요. 물론 적기는 하지만. 더군다나 공대로 가면 학벌 무시는 더 심합니다. 서울대를 나왔던 카이스트를 나왔던 지방대를 나왔던 입사하고 나면 그저 다 똑같은 신입사원일 뿐이에요. 그렇다고 회사가 어디 꿀리는 곳도 아니고 정직원 수만 5천명대에 초봉 5천 찍는 대기업입니다.
학벌이 좋으면 인생에 있어 출발선이 좀 더 앞에 설정되는건 맞지만 그걸로 다 결정되는건 아니에요. 대학을 어딜 갔든, 그곳에서 열심히 하세요. 전공 공부도 공부지만 이거저거 많이 해보고 많은 경험을 쌓고. 자기 자신을, 자기 마음을 키우세요, 머리만 키우지 마시고.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