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의 이미지가 굳어져서 그렇지 그 외에도 많음.
골든 에이지 오브 프로토스 시절 잘하던 토스가 육룡 말고도 꽤 있음.
박영민, 박대경, 오영종, 박지호, 박재영, 우정호, 김재훈, 김승현, 김윤중 등.
박영민은 말 안 해도 알 거고, 박대경은 2군에 있다가 올라와서 스타리그도 뚫고 했는데 군지해서.. 그래도 지금 코치로 잘 하고 있음.
오영종은 공군에서 성적이 가장 좋았고, 박지호는 특급소방수로 4세트에 나오면 절대 지지 않았음. 그래서 경기 마무리하거나 에결보내는 데 큰 힘이 됐음.
김재훈은 올킬 분위기 잡은 건 많지만 하필이면 그 마지막 경기가 하나같이 실수 때문에 망함. 버뮤다리콜, 3cm리콜, 캐리어 실패까지.
김승현-김윤중은 각각 팀에 윤용태, 김구현이 더 특출나서 빛을 좀 못 받은 경향이 있음.
그리고 KT의 2토스. 박재영은 MSL에서 꾸준히 성적 유지하며 스카웃도 뽑았고, 우정호는 김택용을 기적의 군악대로 만들어버림.
토스의 황금기때 스타리그는 송병구가, MSL은 김택용이 먹으면서 다시 택뱅의 시대가 옴.
이 중에 송병구는 오영종, 박지호와 함께 박정석-강민-박용욱을 잇는 신3대토스로 자리잡아서 택뱅, 육룡을 거쳐 이제는 삼성의 주장이자 프로리그 내에서 왕고로서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음. 무결점의 총사령관 시절의 포스는 없지만 그래도 다시 전성기적 붗꽃을 보여줄 거라 믿음.